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017 테러 당한 세계의 중심 뉴욕 이 기자회견을 보면 이 주지사 상당히 냉정하다. 안정감을 준다. 인공호흡기 등등이 부족하다고 호소한다. "지금 뉴욕으로 와달라"…주지사, 미 전역 의료진에 '호소'송고시간2020-03-31 05:19이준서 기자美환자 과반 '뉴욕 생활권'…뉴욕주 사망 1천200명 넘어 미국 주지사 앤드루 마크 쿠오모 Andrew Mark Cuomo 는 우리의 광역자치단체장과 위상이 급격히 달라 주내 국방권까지 장악하거니와, 우리가 잊어서는 안되는 점이 미국은 정식 명칭이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라는 사실이어니와, new york는 그 states 중 하나라는 사실이다. 실상 뉴욕이라는 state를 대표하는 대통령이다. 그런 뉴욕 대통령이 저리도 애절하게 말한다. 미국의 의료진들이여, 제발 뉴욕.. 2020. 3. 31. 줄줄이 유물 이야기-다람쥐가 먹는 것은? 질문! 가운데 다람쥐가 몸을 동글게 웅크리고, 소중하게 입에 물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정답! 잎 모양과, 열매의 형태를 보아서는 도토리는 아닌것 같고, 혹쉬....포....도?! 정답을 말하면서 'hoxy....' 라고 한 것은 포도라고 하기에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포도 모양이 아니어서 이다. 포도라고하기에는, 알이 빈약하고, 무엇보다 산에사는 다람쥐랑 포도랑 잘 연결이 되지 않았다. '풍요로움과 번창을 의미하는 포도문양을 나전으로 새겨 넣었다'라고 대강 마무리하고 넘어가도 되는데, 왠지 그대로 쓰기 싫어 한참을 화면에 이미지를 띄어 놓고 보고 있는데, 아는 선생님께 전화가 왔다. "(다짜고짜) 선생님! 우리 유물중에 다람쥐랑 포도를 새겨넣은 자개소반이 있는데요, 포도가 좀 포도 같지 않아요." .. 2020. 3. 31. 조선후기 지도에 보이는 장성 아치실 하남정사河南精舍 장성군長城郡 황룡면黃龍面 아곡리鵝谷里로 《세조실록》에 보이는 소곡小谷이 원래 이름이다. 계속 소곡만 사용하다가 영조 때 집 당호에 하남정사河南南精舍가 쓰이면서 하남리河南里라는 이름이 새로이 만들어졌다. 소곡은 작은 마을이라는 뜻으로 우리말로 아치실이다. 이재頤齋 황윤석黃胤錫(1729~1791)은 그의 백과사전식 일기 《이재난고頤齋亂藁》에서 小谷=鵝谷=아찬곡阿餐谷=제곡弟谷이라 적었으니, 소곡은 뜻으로 표기한 것이고, 나머지는 우리말 아치실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첫번째 사진인 1872년 《장성부지도》부터 하남河南이라는 명칭이 보인다. 장성군이 홍길동테마파크를 조성해 놓은 곳이 아곡이고 그곳에 있는 사창社倉이 지금 홍길동테마파그 주차장이 된 곳이다. 이 사창은 1900년 무렵 학교로 사용되었는데, 학교 이.. 2020. 3. 31. 한달만에 귀환한 스위스행 짐짝 딱 한달만에 도돌이했다. 어디를 갔다온 것인지 아니면 인천공항에 내내 쳐박혔다가 반품한 것인지는 아지 못하겠지만 암튼 잘 가라 인사하고 보낸 물품을 딱 한 달만에 도로 가져가란다. 부칠 때 그러더란다. 제대로 들어가리란 보장은 없다고. 그래도 혹시나 하고 부친 것인데 어쩌겠는가? 이 또한 받아들일 수밖에. 스위스 어느 지인이 버겁게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쟁투하면서 틈만 나면 먹거리타령이라 라면이랑 김치랑 파김치랑 깻잎이랑 바리바리 싸서 보냈는데 이거 먹고 사람 되라 해서 보냈는데 결국 가는 방법이 없었나 보다. 코로나가 지구촌 the global village 을 이역異域으로 도로 갈라놓았다. 그것이 지나는 자리마다 village 하나씩이 생겨난다. 우후죽순 같다. 2020. 3. 31. 양심 좀 있지 이 와중에 고흐 작품을 털어가냐 이 도둑놈들아! 코로나19 휴관 중 네덜란드 미술관서 고흐 작품 도난송고시간2020-03-31 02:49김정은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전 세계 교도소 업계에 폭동과 탈주가 잇따른다는 소식이 조폭계 새로운 흐름으로 대두하거니와, 그런 탈주한 도둑님들 소행인지 어떤지는 진상이 드러나지 아니했지만, 네덜란드에서는 이 혼란기 폐관한 박물관에 양상군자들이 뛰어들어 그 비싸다는 빈센트 반 고흐 작품을 새치기해서 달아나는 일이 있다고. 이야이긴즉슨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 동부 싱어 라런 미술관 Singer Laren museum이란 데서 후기 인상파를 대표하는 화가 중 한 명인 빈센트 반 고흐 1884년작 '봄 뉘넌의 목사관 정원(Parsonage Garden at Neunen in Spring)'이라는 작품이 사라졌다고.. 2020. 3. 31. 10월에 열릴 파리모터쇼도 망가뜨린 코로나바이러스 10월 파리 모터쇼도 코로나19로 전격 취소송고시간 2020-03-31 02:13김용래 기자 이 일이 시사하는 바가 적지는 않으리라 본다. 10월이면 우리는 뭐랄까 막연한 낙관이 있다. 그때쯤이면 이번 보건사태는 다 끝났을 것이라는 그런 낙관 말이다. 실제로 그럴지도 모른다. 설혹 그 여진이 남았다 해도 고비는 지났겠지 하는 그런 막연한 기대감 같은 걸 안 품을 수는 없다. 그럼에도 오는 10월에나 있을 파리모터쇼를 취소했단다. 다만 기사에도 언급되었듯이 완전한 취소가 아니라, 현재와 같은 형태로는 개최할 수가 없어 개중 몇 개 이벤트를 살리는 방향으로 불가피한 조정이 이뤄질 것이라 한다. 결국 제대로 된 행사 진행은 물건너 갔다는 뜻이다. 주최측에서는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것이다. 그때쯤 고비가 지났건.. 2020. 3. 31. 이전 1 ··· 2665 2666 2667 2668 2669 2670 2671 ··· 350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