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017 '서울 풍납동 토성' vs. '서울 몽촌토성' 문화재 지정 명칭을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 논란이 끊이지 아니했고, 그런 논쟁을 거쳐 적지 않은 개변이 이뤄져 오늘에 이른다. 그 논쟁과 노력을 내가 폄훼하고는 생각은 없다. 오죽이나 골치 아픈 문제인가? 그제 내가 '풍납토성' 검색어 문제를 거론했거니와, 오늘은 그 연장에서 이 풍납토성과 각기 북남에 위치하면서 세트를 이루는 한성백제시대 주요 도성 중 하나인 몽촌토성 문제를 거론하고져 한다. 몽촌토성은 현재 대한민국 사적 제297호이거니와, 그 소재지는 서울 송파구 방이2동 88-3번지 일대다. 서울올림픽공원 안에 위치한다. 한데 그 지정 명칭은 '서울 몽촌토성夢村土城'이다. 바보가 아닌 이상 풍납토성 공식 명칭이 '서울 풍납동 토성'이라면, 또 그것이 나름 원칙을 준수한 것이라면, 당연히 이 몽촌토.. 2020. 3. 29. 인류 최고의 욕쟁이는? 이 사람이다. 이 친구가 내가 보건대 단군 이래 인류 최고 욕쟁이다. 인류 최고 감성의 시인은? 역시 이 사람이다. 그의 말은 설탕보다 달콤하며 사카린보다 독하다. 월리엄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1564~1616)다 . 2020. 3. 29. 《나무로 읽는 삼국유사》(2019년) 유춘동 강원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삼국유사》와 관련된 책들은 번역본에서부터 일반 대중서에 이르기까지 셀 수도 없이 많다. 그러나 새로운 관점에서 원전을 해석하고, 과거와 현재의 소통을 시도한 책은 찾아보기가 어렵다. 《나무로 읽는 삼국유사》(김재웅 저, 마인드큐드, 2019)는 이러한 틀을 깨고 최근에 출간된 연구서이자 대중사로서 의미가 있다. 《삼국유사》를 읽으면서 주목하지 않았던 각종 나무들. 이런 나무들이 해석의 열쇠가 되어 《삼국유사》를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는 이 책. 《삼국유사》에는 모두 몇 종의 나무가 등장할까? 그리고 그 나무는 이야기들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 과거를 기억하는 그 나무들은 현재 어떤 모습으로 남아 있을까? 이런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삼국유사》가 단순히 옛날 역사/문화.. 2020. 3. 29. [스핀오프] 아웃브레이크: 조선을 공포로 몰아 넣은 전염병 (5) 신동훈 (서울의대 생물인류학 및 고병리연구실) 올해 미국과 유럽에서 열리기로 되어 있던 학회 세개가 연달아 취소되었습니다. 세계고고학회, 미국고고학회, 그리고 Mummy Congress. 이 중 4년에 한번 열리는 세계고고학회와 Mummy Congress는 다행히 완전취소는 아니고 내년 7월과 9월 쯤으로 연기된 상태이고, 미국고고학회는 매년 열리는 학회라 완전히 건너뛰게 되었습니다. 미국고고학회에서는 우리 연구실이 고기생충 관련 워크샵을 개최하게 되어 있었는데 이것이 잘 안되어 개인적으로 데미지가 큽니다. 오프라인 워크샵을 온라인 워크샵으로 대체한 계획을 현재 미국고고학회와 협의 중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세상만사가 어지러워 졌지만 수만년 역사를 많은 고난에도 불구하고 헤쳐온 것처럼 인류는 지금도 살.. 2020. 3. 29. 사쿠라는 내년에도 핍니다..하우에바..드라이브 스루 상춘 이거 포토바이오 사진이다. 그제 대릉원 촬영이다. 원본은 이렇다. 저 포스트 제작 내력을 오작은 이리 증언했다. 경주시 공보관이 대학동기다. 전화가 와서 대뜸 벚꽃사진 있나 물어본다. 코로나 땜시 올해는 꽃구경 자제하라고 알린단다. 사진보고 하는 말. 야! 사람들 사진보고 몰리오면 우야노. 자랑하는 중임니다. 저 선전문구 보고 내가 그랬다. 지랄을 해요..내년에 살아 있을지 죽어있을지도 모르는 판국에..내년은 없다. 마지막일지 모린다. 그래서인가? 드라이브 스루 사꾸라 감상이 등장했다. 2020. 3. 29. 2차 세계대전보다 더한 코로나 세계대전 이탈리아 코로나19 사망자 1만명 넘어…하루 새 889명 증가(종합2보)송고시간 2020-03-29 06:39강건택 기자총 1만23명, 세계 최대 규모…누적 확진자 9만2천472명, 5천974명↑치명률 10.84%, 연일 최고치 경신…콘테 총리, 6조3천억원 부양패키지 승인 이태리는 사태가 좀 호전하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런 관측이 나왔지만, 그 맹렬한 기세가 꺾이지 않는다. 하루 저만치 죽었다 하니, 무솔리니시대 2차대전 참전 이래 저런 참혹함은 근래에 없었으리라. 프랑스 코로나19 사망자 2천명 넘었다…확진자는 3만8천명 육박송고시간2020-03-29 04:13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박대한 기자박대한 기자하루 사망자 319명·확진자 4천611명↑…중국산 마스크 10억장 구매 누군가 그런 말을 썼다.. 2020. 3. 29. 이전 1 ··· 2668 2669 2670 2671 2672 2673 2674 ··· 350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