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850 [언젠가는 쓸모가 있겠지 해서 마구잡이로 누른 셔터] 브리티시뮤지엄의 경우 브리티시 뮤지엄 가서 찍어놓은 전시유물 사진들을 주제별로 세부 분류한 외장하드다. 비단 이뿐만이 아니라 내가 지금껏 직접 보고 찍은 것들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모조리 이런 식으로 분류를 해 놓았으니, 이에서 내가 필요한 것들을 가끔씩 꺼내서 쓰곤 한다. 브리티시 뮤지엄...졸라 큰 듯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들은 사흘이면 뽀갠다. 웬간한 유물은 다 커버한다. 크다 크다 해도 지깐 게 얼마나 크겠는가? 루브르는 회화 작품이 많아 시간 졸라 걸리겠더라. 내가 미친 듯이 저리하는 이유는 나름 내 꿈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세계온라인박물관, 거창하게 말하면 이런 것이었다. 물론 혼자 힘으로 안 된다는 거 잘 안다. 그럼에도 내가 보고 다닌 것들은 그렇게 정리해야겠다고 마음먹고는 걸리는 족족 찍어댔다. 이제 저 자료들을.. 2021. 1. 7. 기자는 언제 떠나야 하는가 그것이 전부가 아니나 인터뷰로 먹고 사는 직업이 기자다. 어느 순간 각중에 그런 생각이 든다. 저 친구 하는 말에 특별함이 없다. 그런 회의가 자주 들면 떠나야 한다. 나는 이른바 세계적 석학이란 사람들도 제법 만나 인터뷰란 걸 해봤다. 그들 역시 모순 투성이고 허점 투성이다. 인터뷰하는 나나 인터뷰 당하는 그나 덤앤더머에 지나지 않는다. 이때는 미련없이 떠나야 한다. (2017. 1. 6) *** 여직 못 떠나는지 안 떠나는지 모를 일이다. 목구녕포도청 타령을 해 둔다. 남아 있는 기자, 또 그것을 천직으로 알고 묵묵히 기자의 길을 가는 분들께는 대단히 미안하나, 언젠간 말했듯이 가장 무능한 기자가 정년을 채우는 기자다. 이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나 역시 그 길을 향해 팔부능선을 넘었다. #기자.. 2021. 1. 7. 성폭력범 고추를 흔적기관으로 만들겠다는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아동 대상 성범죄자 화학적 거세·신상 공개 2021-01-07 17:10 조코위 대통령, 정부령에 서명…화학적 거세 인도네시아, 아동 대상 성범죄자 화학적 거세·신상 공개 | 연합뉴스인도네시아, 아동 대상 성범죄자 화학적 거세·신상 공개, 성혜미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1-01-07 17:10)www.yna.co.kr 이게 여론에 떠밀려 한국에서 먼저 도입하긴 했지만 나는 글쎄다 썩 내키지 않는다. 재범 우려가 있고 크다면 다른 방식으로 인신을 구속 제약하면 될 것이로대 예컨대 무기징역을 선고하든 하면 될일이지 더구나 사형선고를 받고도 실질적 사형이 폐지된 한국에서 화학적 거세를 도입한 이유를 나는 납득하기 어렵다. 물론 이런 반론이 나올 때마다 항용 들어오는 반격이 네 자식이라면 이.. 2021. 1. 7. 늑대 맨손으로 때려잡은 농부, 도끼로 찍어죽인 할매 러시아 농부, 개 습격해 죽인 야생 늑대 맨손으로 때려잡아 송고시간2021-01-07 14:26 김형우 기자 www.yna.co.kr/view/AKR20210107115400096?section=international/all 러시아 농부, 개 습격해 죽인 야생 늑대 맨손으로 때려잡아 | 연합뉴스 러시아 농부, 개 습격해 죽인 야생 늑대 맨손으로 때려잡아, 김형우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1-01-07 14:26) www.yna.co.kr 이 소식을 접하고는 궁금함을 참지 못해 유튜브로 들어가서 이런저런 말로 검색하고는 마침내 문제의 장면을 찾아냈으니 다음이 첨부하는 장면이 그것이다. www.youtube.com/watch?v=NEWV9FdkcOM 폐쇄회로 TV가 포착한 이 장면은 크게 2부로 구성.. 2021. 1. 7. 금은방 턴 경찰에 바티칸킹덤, 연말연시 이상한 사건들 광주서 금은방 털어간 괴한, 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종합) 송고시간 2021-01-07 10:39 천정인 기자 도박빚 시달리다 범행…치밀한 수법에 20일 만에 붙잡혀 광주서 금은방 털어간 괴한, 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종합) | 연합뉴스 광주서 금은방 털어간 괴한, 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종합), 천정인기자, 사건사고뉴스 (송고시간 2021-01-07 10:39) www.yna.co.kr 그럴 수도 있게 싶기는 한데, 오죽 급했으면 저리했을까 하는 일말의 동정도 없는 건 아닌데, 도박빚에 쪼들린 광주광역시 근무 현직경찰관이 귀금속 가게를 털었다고. 한데 경찰관이라서인지 완전 범행을 기획했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사건 발생 20일이 지나서야 잡혔다는데..경찰수사를 피하고자 범행에 .. 2021. 1. 7. 취허翠虛 성완成琬, 뛰어넘으려 했으나 끝내 잡힌 발목 취허翠虛 성완成琬(1639~?)이란 분이 있다. 조선 중기 분으로 시문에 능했고, 특히 조선통신사 일원으로 일본에 가서 문명을 떨치고 온 인물이다. 이 분의 종증손, 종현손이 조선 후기 문인이자 학자로 이름을 날린 청성 성대중, 연경재 성해응이다(한문학 전공자라면 익히 아시리라). 이 분의 글씨를 볼 기회가 있었다. 7언 배율排律 40운韵의 시를 지어 누군가에게 준 시고였는데, 상태가 나빠서 군데군데 탈락된 데가 많아 아쉬웠지만 글씨가 참으로 물 흐르듯 유려했다. 그런데 마지막 부분, 이름의 반이 날아가있었다. 반쪽이 된 이름이라...순간 이분의 처지가 확 떠올랐다. 과거에 급제해 벼슬도 하였건만, 이분은 서얼이었다. 조선 후기로 가면서 서얼의 출사에 사회가 보다 너그러워졌다지만, 아무래도 본인에게는 큰.. 2021. 1. 7. 이전 1 ··· 2752 2753 2754 2755 2756 2757 2758 ··· 397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