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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애나가 사냥한 네안데르탈인? youtu.be/qtqYW5RylZs 로마 남동쪽 약 90㎞ 지점 과타리 동굴이라는 데서 이태리 고고학도들이 네안데르탈인 8명에 해당하는 유해 흔적으로 발굴했다는 것인데, 이를 둘러싼 보도에 이상한 점이 있으니 이를 전하는 여타 대부분의 언론이 이번 발굴성과와 그에 따른 의미 부여를 비교적 팩트 위주로 전달하고자 했지만 유독 BBC만큼은 아래와 같은 제목 아래 Neanderthal remains unearthed in Italian cave Archaeologists in Italy have discovered the remains of nine Neanderthals who may have been hunted by hyenas, in a prehistoric cave south-east of Rome.. 2021. 5. 9.
이상과 현실의 괴리, 창덕궁이 '자연과의 조화'라는 개소리에 대하여 창덕궁을 선전하는 문구 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자연과의 조화다. 이 논리는 유네스코까지 들이밀어 그것이 세계유산에까지 등재되는 큰 발판이 되었다. 예서 자연은 노자의 그것보다 양놈들의 nature에 가깝다고 나는 본다. 그 영문 등재신청서와 그 영문 등재목록을 자세히 살핀 것은 아니로대 틀림없이 그리 되어 있을 것으로 본다. 한데 예서 주의할 것은 자연과의 조화 실체가 무엇이냐는 거다. 이는 말할 것도 없이 궁 전체와 그것을 구성하는 개별 건축물들의 레이아웃 혹은 디자인이다. 그것이 다르다는 것이다. 이에서 무엇과 다른가 하는 고민을 유발한다. 첫째 동시대 혹은 같은 한반도 문화권에서 여타 궁과 다르다는 뜻이니 예컨대 조선왕조 법궁인 경복궁과 다르다고 한다. 둘째, 같은 동아시아 문화권 궁과도 다르다고 .. 2021. 5. 9.
천생 오태사[天生五太史] 극옹(屐翁) 이만수(李晩秀, 1752-1820), 풍고 김조순, 죽석(竹石) 서영보(徐榮輔, 1759-1816), 사영(思潁) 남공철(南公轍, 1760-1840), 두실(斗室) 심상규(沈象奎, 1766-1838)는 ‘하늘이 낸 다섯 태사[天生五太史]’라 불렸다. 정조가 후원하여 육성했고 순조·헌종 연간에 정치와 사단(詞壇)을 주도했다. 2021. 5. 8.
산성이 무에 소용인가? 북한산서 소환한 임경업과 윤선도 조선후기에 접어들면서 산성 무용론이 봇물터지듯 한다. 산성을 놔두고 적들이 횡하니 지나치기 일쑤였으니 말이다. 백마산성 임경업이 그 결정적 단초였다. 호언장담.. 하지만 철기군은 잘 있으레이 한마디 남기곤 한양으로 휑하니 날았다. 멍 때린 임경업이 할 일은 암것도 없었다. 산성이 효용성을 지닐 때는 첫째, 적이 쌈을 걸어와야 하고 둘째 걸어오지 않고 지나 쳐도 산성에서 기어나와 끊임없이 적 배후를 교란할 때다. 하지만 조선군은 산성에만 기어박혀 암짓도 하지 않았다. 산성이 효용성을 지닌 유일한 곳이 고갯길. 이곳은 적들 역시 지나치지 않을 수 없는 까닭이다. 산성 무용론엔 정치투쟁도 점철한다. 윤선도는 대표적 산성 무용론자였다. 산성이 완전 폐기되기는 조선말 대한제국이었다. 실제 페기된 것이며 아무짝에도.. 2021. 5. 8.
무자비한 희생을 요구하는 콜로세움 https://twitter.com/Reuters/status/1389593182896336897?s=09Reuters on Twitter“Italy plans to restore the floor to the Colosseum to give visitors an idea of how the arena looked 2,000 years ago https://t.co/0uXYTew0ad”twitter.com 콜로세움이 앞으로 이런 식으로 바닥재를 깔게 된단 것인데 이것도 논란이 없을 순 없다. 이는 결국 고고학의 오랜 논쟁과 직결하는데 현실세계는 가상세계 혹은 요새 유행하는 실감형콘텐츠의 세계와는 달라서 현장은 언제나 단 하나의 층위만 노출할 뿐이다. The Colosseum brings back the .. 2021. 5. 8.
인동총忍冬塚? 오늘 갑자기 인동총忍冬塚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료를 찾아보게 되었다. 기본자료는 홍사준, 1970, 유문개有文蓋의 청동합靑銅盒, 《고고미술》 제3권 제1호(통권 18호) 위치에 대한 내용은 齋藤努·藤尾慎一郎, 2010, 《日韓青銅製品の鉛同位体比を利用した産地推定の研究》, 国立歴史民俗博物館研究報告 第158集 에 대략적인 범위로 표기가 되어있다. *** (台植補) *** 인동총이라는 말이 금시초문이라, 저 차순철 선생 소개에 즈음하여 관련 자료를 검색했더니만 인동총이라 명명한 데는 없다. 학술명칭으로 채택할 수는 없다. 문제의 청동합은 국립경주박물관 소장품이라는데 나는 본 적 없다. 다만 홍사준 저 글을 훑어보니 아래가 전문이라 옮긴다. 주술관계가 맞지 않는 데가 더러 있고 표현 역시 시대를 풍미한 일본투지.. 202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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