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4417 농부 밥 먹고..겸상은 없었다 농부 밥 먹고 라는 제목을 스스로 붙인 기산 풍속도 중 한 장면이다. 국립민속박물관이 근자 상설전시실을 개편하면서 내걸었는데 그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Farmers Eating 복제품 Replica | 1880년대 1880s, 기산 김준근 箕山 金俊根, 생몰년대 미상 Gim Jungeun (pen name: Gisan; birth and death date unidentified) 독일 MARKK 원본 소장 Original in the collection of Museum am Rothenbaum Kulturen und Künste der Welt, Germany 김매기를 하고 나서 농부들이 점심을 먹는 모습을 그린 풍속화 A work of genre art depicting farmers hav.. 2021. 3. 29. UOMO vs. DONNA, 21세기를 번성하는 상형문자 이건 일전에 두 사진을 나란히 놓고는 내가 이렇게 말한 적 있다. 유럽똥간 얘기를 아니할 수 없다. 이쪽은 남자 소피 보는 시설이 따로 없는 일이 많더라. 오늘 어느 식당서 마주친 이 마크 보곤 순간 어느쪽이 남자인지 고민했다. 돈나 돈나 마돈나 생각이 나서 돈나가 여자인 듯 해서 겐또 찍었더니 맞았단다. 자세히 보니 우오모인지 아래엔 구두 그림인데 첨엔 여자 성긴 줄 알았다. 여자쪽 그림은 무엇을 도안한 것일까..(2017. 7. 23) 이태리어는 접한 적 없는 내가 우오모 UOMO 가 남자요, 돈나 DONNA 가 여자인 줄 알 리가 있겠는가? 이 얘기를 다시 꺼내는 까닭은 나는 상형문자를 잠깐 생각해 봤음해서다. 이는 분명 21세기에도 강력하게 작동하는 상형문자의 힘이다. 인류문명사에서 문자 발명을 .. 2021. 3. 29. Drama 'River where the Moon Rises' begins replay service with Na In-woo's re-shooting '달이 뜨는 강' 나인우 재촬영분 내일 다시보기 공개 ′달이 뜨는 강′ 나인우 재촬영분 내일 다시보기 공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 2TV 월화극 ′달이 뜨는 강′ 측이 학교폭력 논란에 하차한 지수를 대신해 투입된 나인우가 재촬영한 1회를 오는 29일 다시보기 서비스로 공개한다고 28일 예고 k-odyssey.com KBS 2TV's Monday-Tuesday drama 'River where the Moon Rises' is released on the 29th as a replay service on the 29th of the coming episode of Na In-woo's re-shooting, which was put in place of Jisoo, who was forc.. 2021. 3. 28. 장모랑 마누라한테 매 맞고도 버틴 사위, 삼청동三淸洞 연굴사演窟寺 성현의 《용재총화(慵齋叢話)》 권1에는 “삼청동(三淸洞)은 소격서(昭格署) 동쪽에 있다. 계림제(雞林第) 북쪽의 어지러이 서 있는 소나무 사이에서 맑은 샘물이 쏟아져 나온다. 물줄기를 따라 올라가면 산은 높고 나무들은 조밀한데, 깊숙한 바위 골짜기를 몇 리를 못 가서 바위가 끊어지고 낭떠러지가 된다. 물이 벼랑 사이로 쏟아져 흰 무지개를 드리운 듯한데, 흩어지는 물방울은 구슬과 같다. 그 밑은 물이 괴어 깊은 웅덩이를 이루고, 그 언저리는 평평하고 넓어서 수십 명이 앉을 만한데, 장송(長松)이 엉기어 그늘을 이룬다. 그 위쪽의 바위를 에워싸고 있는 것은 모두 진달래와 단풍잎이니 봄가을에는 붉은 그림자가 비쳐 진신(縉紳)들이 많이 와서 논다. 그 위로 몇 걸음을 옮기면 연굴(演窟)이 있다. [三淸洞在昭格署.. 2021. 3. 28. 以酒治酒, 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숙취와 싸웠을까? 권2에 이런 시가 실려 있다. 제목은 '술병[酒病]으로 일어나지 못하는 벗에게 희롱삼아 지어 주다'. 내가 바로 노숙한 의원이라 병을 잘 진단하지 / 我是老醫能診病 누구의 빌미냐 하면 틀림없이 누룩 귀신일세 / 誰爲祟者必麴神 새벽에 아황주 닷 말을 단숨에 마셔야 해 / 鵝黃五斗晨輕服 이 약이 유백륜에게서 전해온 비방일세 / 此藥傳從劉伯倫 아황주가 뭔가 싶었더니 갓 알을 깬 거위처럼 노르스름한 때깔의 술이라서 鵝黃酒란다. 요즘도 파는 곳이 있다는데, 한 번 마셔보고 싶기는 하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술 닷 말을 숙취에 걸린 사람에게 들이붓다니. 요즘 같으면 헛개수나 '견디셔'를 권해주고 싶건마는. 2021. 3. 28. ‘도리뱅뱅’에서 ‘생선국수’, 그리고 ‘어죽’까지 오늘 옥천에서 처음 먹은 도리뱅뱅. 도리(매운 양념)+뱅뱅(뱅뱅 돌렸다) 뭐 이런 뜻일까? 민물고기인 피라미를 후라팬이 동그랗기 돌려 양념 발라 기름에 튀긴(?) 것 같다. 먹어보니 바삭하고, 고소하고, 매콤하다. 옥천 향토음식이라 한다. 도리뱅뱅과 더불어 옥천 향토음식으로 생선국수도 유명하다. 여기 지역 사람들은 모내기가 끝나면 금강 지류인 보청천으로 천렵을 나갔는데, 그때 민물고기를 잡아 야채와 갖은 양념 등을 넣고 푹 끓여 먹었다고 한다.그 때 쌀 대신 면을 넣어 먹었는데, 이것이 생선국수의 시초라 한다. 생선국수라는 이름이 낯설어서 그렇지 나온 음식을 보니 충남 아산이나 예산 쪽의 ‘어죽’이랑 비슷하다. 다른 지역에서는 ‘어탕국수’라고 부르는 곳도 있는 것 같은데, 민물고기에 양념을 넣고 푹 끓이.. 2021. 3. 28. 이전 1 ··· 2752 2753 2754 2755 2756 2757 2758 ··· 407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