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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건(王建) 삼국사기 권제11(신라본기 제11) 헌강왕 : 3년(877) 봄 정월에 우리[고려] 태조대왕(太祖大王)이 송악군(松岳郡)에서 태어났다. 삼국사기 권 제12(신라본기 제12) 경명왕 : 2년(918) ... 여름 6월에 궁예 휘하에 있던 사람들의 마음이 갑자기 변하여 태조(太祖)를 추대하였으므로 궁예가 달아나다가 아랫사람에게 죽임을 당하였다. 태조가 즉위하여 원년을 일컬었다. 가을 7월에 상주(尙州)의 도적 우두머리 아자개(阿玆盖)가 사자를 보내 태조에게 항복하였다. 3년(919) 사천왕사(四天王寺)의 흙으로 만든 상(像)이 쥐고 있던 활시위가 저절로 끊어지고, 벽에 그려진 개가 마치 개짖는 것과 같은 소리를 내었다. 상대등 김성(金成)을 각찬(角飡)으로 삼고 시중 언옹(彦邕)을 사찬으로 삼았다. 우리[고.. 2019. 7. 22.
적어도 겉으로는 깨끗하게 갈라선 송중기 송혜교 송중기·송혜교 이혼조정 성립…1년9개월 만에 '남남'(종합)송고시간 | 2019-07-22 10:47가정법원, 비공개로 조정기일 열어…"구체적 내용 밝힐 수 없어" 무슨 응어리가 남았을지는 모르지만, 또, 그 속내를 알 수야 없지만 그나마 속전속결로, 적어도 겉으로는 이렇다 할 이견 혹은 다툼없이 깨끗이 찢어지는 모습 연출한 것만은 그나마 보기는 좋다. 이별치고 아름다운 이별 있겠냐만, 그래도 살아보니, 최대한 상처는 덜 남기고 내가 덜 남아아야 한다. 그래야 그 이별 이후의 삶이 그나마 상대적으로 편안한 까닭이다. 다만, 이 이별은 향후 지저분한 이별로 발전할 여지도 얼마든 있다. 누가 잘못했니 마니 하는 문제들이야 지들이 지들 가슴속에 품고 가면 그만이다. 본인이건, 혹은 가까운 사람이건 그들의 입을.. 2019. 7. 22.
고려 태조 왕건 할머니 무덤 발굴 北, 태조왕건 조모 무덤 전면 발굴…국보유적 등록송고시간 | 2019-07-21 08:33 북한이 고려 태조 왕건의 할머니인 원창왕후 무덤 온혜릉을 발굴했다면서 그 성과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오늘 공개했다. 연합뉴스와 독점 계약을 체결한 중앙통신 보도에서 아쉬운 점은 관련 사진이 아직 배포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북한의 발굴 관련 소식에서는 대개 있는 현상이라, 발굴도면은 차치하고라도, 관련 사진만이라도 시의적절하게 나왔으면 하지만, 그러지 않은 듯해 아쉬움을 준다. 통상 이와 관련한 사진은 몇달 지나 관련 잡지 부록 등으로 공개되는 모습을 자주 본다. 북한이 이번에 발굴했다는 무덤은 왕건 할머니라 하는데, 기록에 의하면 왕건은 고려 개국 이듬해인 919년 음력 3월 13일 자신의 3대 조상을 추존.. 2019. 7. 22.
여행 중 빨래하는 방법 이건 물론 내가 쓰는 방식에 지나지 않지만 참고삼아 적어본다,빨랫감을 욕조에 넣는다. 샴푸로 열나 머릴 감는다. 그 샴푸가 온몸을 휘감고 고추 끝을 따라 바닥으로 흘러내린다. 발로는 열심히 빨랫감을 밟는다. 다시 린스로 같은 방식을 취한다. 그러곤 다시 비누같은 걸로 사타구니 겨드랑이 등을 중심으로 바르고는 같은 방식을 취한다. 발에선 각질이 벗겨지고 빨래도 하니 일거삼득이다. 빨랫비누까지 싸댕기는 사람 있던데 빨랫판도 칠성판처럼 싸댕길 판이다. 내가 추천하는 방식대로 하면, 세탁기 한 번 돌리는 거랑 효과가 같다. 2019. 7. 22.
배롱나무 백일홍에 물든 여름 The Crape myrtle-dyed National Museum of Korea, Seoul サルスベリに染まった国立中央博物館 붉음이 백일을 탐하기 시작한 시즌이다. 간지럼 주었더니 가지가 배롱배롱 한다 . 난 까르르한 왁자지껄 기대했는데 베시시 웃고 마는데 그 베시시한 입술로 붉은 침이 흘러내린다. 2019. 7.21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19. 7. 22.
땜질 여념없는 로마 콜로세움 Colosseum on never-ending repairs 나는 이전에 콜로세움을 와 본 적이 없다. 하지만 근자에 어떤 회사 후원으로 대대적인 개보수가 이뤄졌다는 사실은 안다. 그 작업이 완료되었는지 아닌지는 알 수가 없다. 다만 개보수 흔적이 완연함을 아마추어도 알아본다. 보수한 곳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내 보기엔 영 개발에 편자 같기만 하다. 안 하나느니만 못하다. 이 꼬라지 보노라면, 우리네 문화재 보수현장이 자꾸만 오버랩한다. 멀쩡한 성벽을 다 뜯어다가는 족보도 없는 이상한 21세기 성곽 만든 꼬라지가 왜 자꾸만 이곳에서 떠오르는지 모르겠다. 앞선 모든 포트팅은 폰카였고, 이건 일반 카레라다. *** 이상은 2017년 7월 20일 현장에서 초한 것이다. 지금도 이 모습에서 크게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본다. 2019.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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