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2662 약절구 하나가 신라사를 혁명한다 바로 앞에 나는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알림을 소개했거니와 이르기를 경주 쪽샘지구 적석목곽분인 44호분을 발굴하고 그 시신 머리맡에서 나온 약절구랑 봉대 한 세트 잔류물을 연구소에서 검출해 분석한 결과 대황 · 계피 · 인삼 · 청목향 등의 전분입자가 확인되었기에 약재를 정제하는 데 사용된 도구로 추정된다. 로 공지했거니와, 왜 고고학이 뻘짓 말고 과학을 해야 하는지 이처럼 명징하게 보여주는 보기 있던가?물론 더 상세한 분석 결과치를 봐야겠지만 저 돌절구 하나로써 우리는 고대사를 혁명한다.무엇을 혁명하는가?첫째 신라 의학사를 새로 쓴다! 저에서 검출한 대황 · 계피 · 인삼 · 청목향은 모조리 약물이다. 본초학 약물이다. 신라가 저들 식물성 약물을 통해 의료체계를 구축했음을 본다. 저런 증거 혹은 증언이.. 2026. 1. 16. 만천하에 폭로한 신라 돌절구는 약절구였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알림이라.이로써 김태식 고고학은 위대한 승리의 축가를 부른다.약절구라 했자나!◾ 경주 쪽샘 44호분 출토 ‹돌절구 · 공이›, 5C, 석재, 돌절구(13.6×9.7×6.6), 공이(14.5×4.5×4.4)경상북도 경주시 황오동 쪽샘지구 44호 고분의 주곽부에서 철솥, 청동솥 및 다수의 토기류와 함께 출토되었다. 돌절구는 정교한 석공 기술로 원통형으로 성형되었으며, 공이는 하천에서 채집한 막대형 자갈을 거의 가공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였다. 절구 내부와 공이 끝부분에서 문질러 생긴 사용 흔적이 없고, 미세한 요철만 관찰되었다. 이는 문지르는 사용 방식이 아니라, 공이를 위아래로 찧는 방식이었음을 시사한다. 또한 절구의 용량이 작고 사용 흔적이 적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일상적 도구라기보.. 2026. 1. 16. Pedigree Collapse와 안동권씨 성화보/문화유씨 가정보 다시 이야기를 돌려서, 우리나라 족보사의 기원을 이루는 두 문중의 족보가 있으니 하나는 안동권씨 성화보이고 다른 하나는 문화유씨 가정보다. 이 두 족보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부계를 중심한 족보라기보다는 모계에 사위까지 아는 사람은 다 적어 놓은 집안과 조금이라도 관계가 있는 사람은 다 적혀 있는 족보라고 할 수 있는데, 재미있는 것은 사위의 사위의 사위까지 집안 계보를 적어 놓아 조선 전기 당시 지배층 70프로인가가 이 족보에 이름이 들어와 있다는 보고가 있었는데, 실제로 이 족보를 보면 (디지털 사이트에 전 족보가 심심찮게 올라 있다)조선후기 부계 족보라면 절대로 올라있지 않을 정보까지 다 올라가 있으니 이 집안과 혼맥이 있는 집안의 사위의 사위의 사위 집안 계보까지 적어놨으니 당시 지배층 70프로가.. 2026. 1. 16. 신호열이 찡가 넣고 경도가 읊은 추사 도망시悼亡詩, 과연 추사 작품인가? 해피엔딩으로 마감하기는 했지만 지독한 사랑, 애끓는 사랑, 그 끝간 데를 보여준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주인공 이경도(박서준)가 그 애끓는 사랑 서지우(원지안)한테 읊어주는 시가 느닷없이 죽은지 100년이 훨씬 넘은 그 유명한 조선후기 금석학자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1786년 ~ 1856)를 소환하거니와추사가 제주도 유배지에서 마누라가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쓴 도망시悼亡詩가 그것이라위선 그 시 원문과 옮김을 본다. 옮김은 내가 새로 손을 봤다. 那將月老訟冥司 어찌하면 커플신이 저승 향해 따져물어來世夫妻易地爲 다음 생엔 나랑 그대 자리 바꿔 태어날까我死君生千里外 나는 죽고 그대는 천 리 밖에 살아남아使君知我此心悲 그대로 하여금 이 내 슬픔 알게 했으면흔히 이 시를 해설하기를 추사가 .. 2026. 1. 16. [독설고고학] 이빨 빠진 자리에 자란 독초 형식편년론 한국고고학은 도대체 얼마나 많은 무덤을 파제꼈는지 모른다. 삼국시대로 국한하건대 수십 만 기는 파헤쳤을 것이다. 그리 많은 무덤을 파제낀 한국고고학이 단 한 놈도 그 사회가 부계제 사회인지 모계제인지를 논한 놈이 없고, 그 사회가 족내혼인지 족외혼인지조차 파헤친 놈 하나 없다.왜 없는가?간단하다. 문제의식 자체가 없어서지 무슨 개나발이 있겠는가? 이런 문제 의식 부재에서 한국고고학이 탑재한 문제를 고스란히 노정하게 되거니와, 문제의식이 없으니 발굴조사 자체는 말할 것도 없고 그것을 토대로 삼은 연구 분석 자체도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기 마련이라 저런 문제, 곧 그 사회가 부계제인가 모계제인가 족내혼 지향인가 족외혼 지향인가는 고고학이 구명해야 할 기본 중의 기본임에도, 그런 기본을 망각하니 연구는 엉뚱한 .. 2026. 1. 16. 북극 동물 미라 앞선 늑대와 털코뿔소 이야기에 대한 촌평이다. 북극에는 이 외에도 동물 미라가 많이 나온다. 우리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러시아의 경우 북극권에 가까운 지역에 있는 박물관에 가면이런 동물 미라가 많이 전시되어 있다. 모두 영구동결 동토층에서 발굴해 낸 것으로 종도 무척 다양하다. 늑대 새끼 마지막 식사에서 추출한 DNA가 폭로한 털코뿔소 멸종의 단서들 필자는 살레하르트에 있는 북극권 박물관 한 곳을 방문했었는데거기도 북극권에서 발굴한 동물 미라를 전시하고 있었다. 이렇게 많은 동물 미라가 나온다는 이야기는 뭐냐-. 북극권에서 수만년 얼어붙어 보존된 당시 사람의 미라도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언젠가는 제2의 외치 열풍이 불어올 수도 있겠다는 이야기-. 아래는 필자가 목격한 북극권 동물 미라 사.. 2026. 1. 16. 이전 1 2 3 4 5 6 ··· 377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