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2035 스톤헨지 인근 더링턴 월스 헨지 근처서 대규모 신석기 구덩이 떼거리로 확인 더링턴 월스 헨지 인근 신석기 시대 구조물로 확인된 거대한 구덩이 원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 제공브래드퍼드 대학교가 이끄는 연구팀 일원으로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에서 진행한 새로운 연구는 윌트셔Wiltshire 주 더링턴 월스 헨지Durrington Walls Henge 주변에서 지구물리학적 탐사 중 최근 발견된 거대한 신석기 구덩이 구조물 세부 사항을 확인했다. 스톤헨지 북쪽에 위치한 이 유적은 신석기 시대 유적으로 유명한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영국에서 가장 큰 규모 구조물로 추정되는 이 구덩이가 처음 발견된 이후, 세인트앤드루스 지구환경과학대학 연구진은 구덩이 원의 세부 사항을 확인하고 더욱 정확한 연대 측정 및 환경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시 돌아왔다.Internet Archaeology에 게재된 .. 2025. 12. 2. 발해보다 거란 여진을 먼저 팠다 나는 그랬다. 그래 발해 발해라 하지만, 그걸 전문으로 팔 생각은 없었고 실제 그러지도 아니했다. 물론 이에는 반발도 있었다. 남북국 시대니 발해는 한국사니 하는 그 밑도끝도 없는 애국주의 내셔널리즘에 대한 반발이 아주 컸다. 그래서인지 그 외곽을 치고 들어가고자 했으니, 이를 위해 위선 요금, 곧 거란과 여진을 죽도록 팠다. 고려는 하도 묘한 구석이 많아 한동안 혹닉했으니, 주변은 그런대로 팠다. 나아가 중국사는 저 시대에 해당하는 당말 이래 북송 남송까지도 그런 대로 팠다. 대원 제국으로 확장하는 몽골사는 하도 방대해서 수박 겉핥기를 면치는 못하나 그런 대로 관심 있어 파봤다. 빠진 데가 딱 한 군데, 서하였다. 이 서하 제국은 돈황인가 하는 일본 저명한 소설로 각인하지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 2025. 12. 2. 고대 페르시아만 무역에서 텔 아브라크 역할이 드러나다 by Sanjukta Mondal, Phys.org 사우디아라비아 문화의 고고학 연감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바로 아랍에미리트 서부 해안에 위치한 텔 아브라크Tell Abraq일 것이다.이 지역은 기원전 2500년 무렵부터 서기 4세기까지 아우르는, 남동부 아라비아 역사의 모든 문화적 단계를 보여주는 흔적을 담고 있다. Antiquity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 연구진은 텔 아브라크에서 3,000년 이상 인류 활동 증거를 발견했는데, 이에는 건물과 수입 유물들이 포함되며, 이는 이 지역이 다른 문화와 긴밀하게 연결된 두 주요 시기를 명확히 보여준다. 후기 청동기 시대(기원전 1600년경~1300년경)에 발생한 첫 번째 단계에서 연구진은 이 지역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당시의 거대한 석조 .. 2025. 12. 2. 날지 못하는 조상, 익룡과 조류는 서로 다른 뇌 진화를 걸었다 오하이오 대학교 제공 비행은 동물 세계에서 보기 드문 기술이다. 척추동물 중에서 비행은 세 경우, 곧 박쥐, 조류, 그리고 오래전에 멸종한 익룡pterosaurs에서만 진화했다.익룡은 시조새Archaeopteryx와 같은 초기 조류 친척이 등장하기 훨씬 전인 약 1억 5천만 년 전인 2억 2천만 년 전에 하늘을 날기 시작한 선구자였다.과학자들은 새의 뇌가 비행을 위해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보여주는 상세한 화석 기록을 보유하지만, 익룡의 경우는 훨씬 불분명했다. 지금까지는 말이다. Current Biology에 게재된 새로운 연구에서, 국제 연구팀은 익룡이 동력 비행powered flight에 필요한 신경 구조를 어떻게 진화시켰는지 밝혔다.이번 돌파는 브라질의 2억 3,300만 년 된 트라이아스기 암석에서.. 2025. 12. 2. 자본주의 맹아론, 그 궁금한 점 한 가지 17-18세기 자본주의 맹아론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조선시대 호적을 봤을까 안 봤을까. 그 시대 호적이 그 모양인 걸 알면서도 그 시대에 자본주의 맹아가 있었다고 주장한 걸까아니면 호적 따위는 보지도 않고 자본주의 맹아가 있었다고 이야기한 걸까. 호적에서 끝없이 이어지는 노비 이름 행렬을 보면 첫 번째 반응은 충격 두 번째 반응은 배신감이다. 노비가 이렇게 많은 나라에 자본주의 맹아? 그런 생각이 든 후에 첫 번째 생각은, 이걸 알고도 자본주의 맹아를 말했나 하는 의문. 몰랐다면 그나마 모르겠지만, 알고도 그랬다면 문제 아닌가? 그 다음부터는 필자의 경우,17-18세기 자본주의 맹아론 이야기하는 사람을 보면 아예 이야기를 섞지를 않는 습관이 생겼다. 2025. 12. 2. 금사金史에서 마주한 백년 여진 제국의 멸망 이성규·박원길·윤승준·류병채가 옮긴 《금사金史》(단국대학교출판부) 본기 18권을 방금 독파했다. 그 마지막은 말할 것도 없이 금이 멸망하는 장면을 할당한다. 모든 죽어가는 장면은 비장하다. 한때 천하를 호령하고, 송宋을 핍박해 신하로 만들었고, 서하西夏에 대해서도 역시 그러했다.고려高麗는 금의 뿌리인 여진女眞을 위무하는 위치였다가 나중에는 전세가 대역전되어 신하로 굴종해야 했다. 몽골 제국이 흥기하여 금을 압박하자, 시종 금에 억눌려 절치부심하던 송은 복수심에 불타 이때라고 해서 금을 남쪽에서 압박했다. 금이라는 거인이 쓰러지자 사방이 벌떼처럼 일어났다. 서하 역시 칼을 금에 칼을 겨누었다.하지만 서하와 금이 무너지고, 몽골이 들어오자 그 앞잡이가 되어 주구 역할을 하던 송 역시 이내 멸망하면서 사직이 .. 2025. 12. 2. 이전 1 2 3 4 5 6 ··· 367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