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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화] 고양이가 신장 질환에 취약한 이유는? 노팅엄 대학교 제공 노팅엄 대학교 연구진이 집고양이에게서 만성 신장 질환에 취약한 이유를 설명할 만한 놀라운 생물학적 특성을 발견했다.개를 비롯한 다른 포유류와는 달리 고양이는 신장 세포에 특이한 지방을 축적하는 것으로 보이며, 때로는 아주 어린 나이부터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노팅엄 대학교 수의학과 교수 David Gardner와 Rebecca Brociek 박사가 주도하고 Frontiers of Veterinary Science에 발표된 이번 연구는 이러한 지방이 결코 평범하지 않음을 보여준다.연구팀은 첨단 화학 분석을 통해 고양이가 특이한 변형 트리글리세리드modified triglycerides (체내에서 가장 흔한 지방 유형으로, 음식에서 얻은 과잉 에너지를 저장하는 데 필수적임)를 축적한다는 .. 2026. 3. 9.
[한지] 세종이 이룩한 한국출판문화 혁명, 그 원천은 일본산 닥나무였다! 실록을 포함하는 한국고전번역원 사이트에서 왜저倭楮, 곧 왜닥나무, 더 간단히 말해서 일본산 닥나무를 검색해 보면 관련 기록에 쏟아지는데, 이로 보아 왜저에 대비해서 소위 한저韓楮라 할 만한 것이 있었음을 추단한다. 나아가 한저는 시장성이 없어 왜저에 밀려 완전히 시장에서 밀려났음을 본다.졌다. 한저가 왜저한테 완패하고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실록을 기준으로 왜저가 처음 등장하는 시점은 세종 12년 경술(1430) 8월 29일(정유)라, 이날 임금이 예조에 명하기를 “대마도對馬島에 사람을 보내어, 책 만들 종이 왜저倭楮를 구해 오게 하라” 했다는 것이 그것이라. 이 업무를 담당할 부서로 예조를 지목한 까닭은 말할 것도 없이 이것이 외교 문제인 까닭이다. 우리가 또 하나 주시할 시점은 음력으로 9월 내지.. 2026. 3. 9.
곱돌의 비극, 납석 vs. 활석 타령에 부친다 '납석' 항아리, 조사해보니 '활석'…국보 지정 명칭 바꾼다 송고 2026년03월09일 09시26분 김예나기자 국보 '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납석사리호' 명칭 정정 예고 표면 글자 통해 766년 제작 추정…"균열 11곳 확인·조치 필요"https://www.yna.co.kr/view/AKR20260304180900005?section=culture/all '납석' 항아리, 조사해보니 '활석'…국보 지정 명칭 바꾼다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지리산 암벽 아래 암자 터에서 발견된 1천200여 년 전 국보 항아리가 이름을 바꾼다.www.yna.co.kr 오늘 문화재업계에서는 나름 화제성이 있다 해서 저런 소식이 타전됐거니와 제목 그대로 부산시립박물관에서 보관 중인 국보 '산청 석.. 2026. 3. 9.
[문화재법령] 노르망디 앞 영국 왕실속령 저지 섬, 강력한 매장문화재 보호법 마련 영국 왕실 속령Crown Dependencies으로, 자체 법률을 제정해 시행하는 저지 섬(Bailiwick of Jersey)이 매장문화재 보호와 관련한 새로운 법률을 시행하기로 한 모양이다. 영국 왕실에 속한다 하지만, 위치로 보면 프랑스 노르망디를 코앞에 둔 울릉도(72.86km2)보다 약간 큰 섬으로 인구 대략 10만 명인 이곳(116km2)에서는 관련 보도에 따르면, 발견 매장문화재는 당국에 신고도 하지 않아도 되는 모양이라, [살기는 좋은 모양인지 절해고도 치고선 인구가 많다.]하지만 최근 법률 개정을 통해 그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BBC가 전했다. 이런 새로운 법률안 시행에 BBC는 지난 2012년, 저지 섬 그루빌Grouville이라는 곳 한 들판에서 금괴와 은괴, 장신구를 포함하는 '.. 2026. 3. 9.
[가축화] 아라비아 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길들인 개의 증거 (2021년 4월 9일) 개는 고대부터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였다. 개가 인간의 삶에 언제부터 함께하게 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그 역사는 매일매일 이어졌다고 할 수 있다.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지역에서 고고학 팀이 이 지역 고대인들의 가축화한 개에 대한 가장 오래된 증거를 발견했다.사우디아라비아 항공 고고학 프로젝트Aerial Archeology project in the Kingdom of Saudi Arabia(AAKSA)의 최근 발굴 조사에서 상당량의 유골, 장신구를 포함한 장례 용품, 그리고 아라비아 반도에서 연대 측정 결과 가장 오래된 것으로 확인된 가축화한 개 유골이 발견되었다.이 무덤은 기원전 4300년 무렵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유골은 신석기-금석병용기Chalcolithic 시.. 2026. 3. 9.
[한지] 다 빈치도, 미켈란젤로도 다 정복한 일본 전통 종이 와지和紙 한지韓紙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한다고 난리치고, 그런 움직임 일환으로 그에 앞서 한지를 외국에 알리겠다 해서 주로 문화재 분야에 집중해서 유럽으로 시장 진출을 꾀하기도 했으니, 그래서 심혈을 기울인 데가 유럽 중에서도 이탈리아였다. 내가 알기로 이를 위해 이탈리아에 쏟아부은 돈 또한 수월찮았으니, 문화체육관광부니 문화재청(지금의 국가유산청)이니 앞서거니뒤서거니 해서 틈만 나면 그쪽으로 달려가 기념촬영하고선 돈 대주기도 참으로 무던히도 했더랬다. 하지만 이미 알려졌듯이 유럽 쪽 문화재 수리복원(미국 쪽으로 마찬가지일 텐데)은 일본 싹쓸이판이라, 그 강고한 시장을 뚫는데 한지는 실패했다. 물론 아주 다 실패했다 하기는 힘들 테고, 또 이것도 현재 사정이라 미래에는 어찌 될지 장담은 하지 못한다. 누가 .. 2026.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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