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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문명] 빈돌란다 로마 병사들은 잉크 현지서 자체 제작, 재료도 다양 로마 제국 북쪽 끝, 영국 국경을 넘나드는 강풍이 몰아치고 병사들이 제국의 경계를 지키던 이곳에서 글쓰기는 전쟁만큼이나 중요했다.새로운 과학 연구에 따르면 빈돌란다Vindolanda 요새에 주둔한 로마 병사들이 지중해 다른 지역에서는 이미 구식이 되어버린 고대 기술을 이용해 자체적으로 잉크를 제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화학 분석법 저널(Journal of Analytical Methods in Chemistry)에 발표된 이 연구는 유명한 빈돌란다 목판Vindolanda writing tablets에 사용한 잉크에 대한 최초의 상세한 화학 분석 결과를 제시한다.영국 박물관과 협력 기관의 과학자들은 최첨단 영상 및 분광 분석 기술과 고고학적 조사를 결합해 로마의 외딴 국경에 주둔한 병사들이 편지, 보고서, .. 2026. 3. 8.
[고고동남아/필리핀] 필리핀 카가얀 동굴Cagayan Cave 벽화 연대는 3,500년 전 (2021년 6월 29일) 필리핀 카가얀Cagayan 주 페나블랑카Penablanca 마을 동굴 벽에 그린 사람 형상 벽화가 동남아시아 최초로 직접 연대 측정된 암각화로 확인되었다. [이는 이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암벽화를 통해 깨진다.] 동굴 벽화에서 채취한 안료 샘플을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으로 분석한 결과 약 3,500년 전 것으로 밝혀졌다.이 연구 결과는 "동남아시아 최초의 직접 연대 측정된 암각화와 그 고고학적 의미"라는 제목으로 'Radiocarbon'에 발표되었다. 논문 주저자인 안드레아 잘란도니Andrea Jalandoni 박사는 동굴 벽화의 안료 샘플을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으로 분석한 결과 약 3,500년 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에 밝혀진 연대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2026. 3. 8.
[초기인류] 석기 시대 스위스 군용 칼? 실험고고학이 폭로한 에스토니아 유적 출토 뼈 칼, 그 놀라운 용도 (2025년 5월 22일) 2025년 2월에 발표된 획기적인 연구에 따르면, 에스토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인류 정착지인 풀리 유적Pulli site에서 발견된 수수께끼 같은 뼈 도구가 소나무 껍질pine bark을 벗기는 데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한다.이는 11,000년 전 중석기 시대 수렵채집인들Mesolithic hunter-gatherers 일상생활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유럽 선사고고학은 구석기랑 신석기 사이에 중석기를 설정한다.] 폴란드와 에스토니아 고고학자들이 협력한 이 연구는 현미경 분석과 실험 고고학을 결합해 도구의 진정한 용도를 밝혀냈다.에스토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인류 정착지: 풀리 유적에스토니아 남서부 페르누 강Pärnu River 근처에 위치한 풀리 유적은 에스토니아에서 .. 2026. 3. 8.
[로마문명] 터키 남동부서 1,700년 된 직조 작업장 발견 (2021년 12월 4일) 터키 남동부 아디야만Adıyaman 주에 위치한 고대 도시 페레Perre에서 진행된 발굴 조사에서 1,700년 된 직조 작업장weaving workshop과 로마 시대에 양모를 밧줄로 만드는 데 사용한 무게추weight stones가 발견되었다. [이 무게추를 한국고고학에서는 방추차라는 말로 쓸 것이다.] 페레는 코마게나 왕국Commagene Kingdom 5대 도시 중 하나였으며, 로마 시대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페레 고대 도시에서는 2001년부터 간헐적으로 발굴 조사가 진행되었다.올해 발굴 조사에서는 로마 시대 분수, 커다란 돌덩이blocky stones, 빵 굽는 구조물bakery structure, 수로water channels, 그리고 다양한 건축 구조물이 발견되었다.. 2026. 3. 8.
[수중고고] 크로아티아 해안에서 기원전 4세기 그리스 상선 발견 (2025년 7월 10일) 크로아티아 비스Vis 섬 인근 코미자Komiža 해안에서 기원전 4세기로 추정되는 그리스 상선 잔해가 발견되는 중요한 고고학적 발견이 확정되었다.이 시기는 고대 그리스인들이 아드리아해의 이사Issa(현 비스 섬)와 파로스Pharos(현 흐바르Hvar 섬)에 식민지를 건설한 중요한 시점이다. 수심 30~50미터에 위치한 이 난파선은 2023년에 처음 발견되었으며, 크로아티아 문화재보존연구소 수중고고학부Underwater Archaeology Department of the Croatian Conservation Institute 전문가들은 이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다이버 마르코 레테Marko Lete는 HRT와의 인터뷰에서 "첫 잠수부터 이곳이 특별한 곳임을.. 2026. 3. 8.
[고고몰타] 포에니 시대 온전한 무덤 몰타서 발굴 (2021년 5월 29일) 시칠리아 남쪽 섬 몰타국 타르시엔Tarxien에서 포에니 시대 무덤Punic tomb 하나가 온전한 상태로 발견되었다. [포에니 시대라 하지만, 간단히 카르타고 무덤이라는 뜻이다. 몰타 남쪽 아프리카 북쪽이 카르타고 근거지다.]몰타 문화유산관리국은 가작Għaxaq에서 진행한 포에니 무덤 발굴 과정에서 완전한 유골과 도기 조각들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이 암굴 무덤rock-cut tomb은 가작Għaxaq과 제이툰Żejtun 경계 부근, 탈-바라니 도로Tal-Barrani Road를 따라 1990년대에 발굴된 다른 무덤들 인근, 건설 예정 부지에서 진행된 고고학적 조사 중에 발견되었다.이 무덤은 암굴 수직갱rock-cut shaft과 석실chamber tomb로 이루어지며, 덮개돌.. 2026.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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