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7350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5주년 기념 특별전 <안중근 書>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5주년 기념 특별전 ] ✅전시기간: 2024.10.24.(목) ~ 2025.03.31.(월) ✅장 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 ✅관람시간: 10:00 - 18:00(수, 토: 오후 9시까지 야간 개관, 월요일 관람 가능) ✅관 람 료: 무료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5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이 10월 23일 오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특별전에서는 그동안 국내외에 흩어져 있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안중근 의사의 유묵을 한자리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독립에 대한 염원과 의지가 힘 있게 표현된 유묵 을 15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보물) 안중근 의사가 뤼순 법원 야스오카(安岡) 검사에게 .. 2024. 10. 28. 할복을 버리고 자존심만 취해라 요즘 한국문화가 약진하는 모습을 보면이것이 사실 80년대 일본이 한참 잘나갈 때 일본에서 원하던 일본문화의 모습이었다고 생각한다. 그쪽에서도 이리 만들기 위해 그렇게 돈을 붓고 국가적으로도 지원했는데결국 그게 잘 안 되고 끝나버렸다. 필자는 일본의 대중문화 전략의 실패에서 가장 큰 원인은일본문화의 고유성에 지나치게 집착한 것이 그 이유라고 생각한다. 일본은 일본의 문화에서 다도, 할복, 우키요에 등 일본문화의 고유한 문화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기를 원하고 실제로 그런 쪽에 돈을 때려 부었다. 일본문화가 그자체 통채로 서구에서 존경받기를 원하고 이것은 국력만 받쳐준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는 말이다. 물론 90년대 이후 일본의 기나긴 침체기가 없었다면이러한 일본문화의 세계적 표준화가 가능했을지 어쨌는지 모.. 2024. 10. 28. 박물관 유적 한 군데씩만 돌아도 관람료 4만원 크노소스 궁전 입장료는 우리돈 2만2천원이다. 그리스 국경일인 내일 영업한다 하니 크레타 마지막 날을 맞아 다시 다녀올까 한다. 이라클리오 고고학 박물관 입장료는 우리돈 1만7천원. 두 군데 다 들린다 하면 입장료만 물경 4만원이다. 앞서 유럽여행에서 박물관 혹은 유적 관람료는 폭탄이 되어 돌아온단 말 했다. 이 정도면 가랑비에 젖는 옷이 아니라 소낙비다. 가랑비에 젖는 관람료, 폭탄이 되어 돌아온다 2024. 10. 28. 나선정벌을 다시 생각한다 나선정벌이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우리 때는 국사교과서에 상당한 비중으로 실려 있었다. 열심히 북벌을 추구한 효종이 준비한 무력을 한 번 시험해 볼 겸 파병했다던가 한국 역사상 최초의 해외 파병이었다던가 뭐 그런 내용이었는데 이걸 1차 정벌 2차 정벌까지 자세히 서술하고 있어 굉장히 중요하게 간주하는건 알겠는데 솔직히 요즘 김정은이 러시아-우크라이나전에 폭풍군단 파병한 거랑 이게 뭐가 다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나선정벌이 교과서에 그렇게 지면을 할애해 쓸 만한 사건이었을까? 가정하자면 폭풍군단이 우크라이나 군을 격퇴하여 용맹을 떨친다면 이번 김정은 파병도 나선 정벌 만큼 중요하게 수백년 후에 실릴까? 애초에 나선정벌 자체가 교과서에서 그렇게 중요하게 다루어질 만한 사건이 전혀 아니었다고 본다. 나선정.. 2024. 10. 27. 장독 세우기, 볼것없는 유럽 고고학 현장의 고육지책 세상 유명하다는 고고학 유적은 거개 우리나 마찬가지로 웃대가리가 홀라당 날아가고 바닥만 남는다. 그 장구한 세월 설혹 석축이라 해도 버텨낼 재간이 없다. 우리네 주요 건축자애야 나무니 썩어문드러지거나 불에 홀라당 타버리니 말할 것도 없고 그런 까닭에 탑 종류만 몇 개 덜렁 남아 와 우리 조상 훌륭하네마네 헛소리 찍찍 해대지만, 뭐 훌륭해서이겠는가? 용케 살아남았을 뿐이다. 지진이 상대로 적은 특성도 있다. 다음 저짝 유럽. 이쪽은 그래도 석축이 많아 상대로 그런 대로 남은 데가 많기는 하지만, 그 꼬라지 우리나 진배없어 차마 눈뜨고 못볼 지경이다. 그리스 로마야 그런 대로 기적으로 살아남은 것도 더러 있지만, 가뭄에 나는 콩 같아서 그 앙상한 꼬라지 피장파장이다. 이집트 피라미드? 웃기고 있네. 그거 다.. 2024. 10. 27. 미국 관광객을 구별하는 법 이건 사실 조금만 외국을 다녀보면 금방 알 수 있는 일이라 요즘 같이 몰려 나가는 시대에 쓸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주말이라 여흥 삼아 간단히 적어 본다. 그리스나 이탈리아 등 유럽 유적지를 가 보면 미국 관광객들이 바글바글한데 패권국인데다가 지금 비교할 수도 없이 잘 사니 당연한 일이겠다. 미국관광객의 특징이 있다. 물론 예외는 있지만. 1. 뚱뚱하다 2. 상의는 티셔츠를 걸친다 3. 야구 모자를 쓴 경우가 있다 4. 반바지 5. 가족이 함께 몰려다닌다 6. 많이 먹는다 7. 신발은 구두는 절대로 안 신는다. 조리 질질 끌고 다니면 백프로 미국인. 우리나라도 한때 등산복 패션, 해서 어디나 똑같은 등산복으로 몰려다녀서 이야기가 된 적이 있는데 사실 미국도 못지 않다. 티셔츠 반바지 야구모자에 뚱뚱한 사람.. 2024. 10. 27. 이전 1 2 3 4 5 6 7 ··· 289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