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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년 전 일본 군마현 사람 무덤에 매장한 말 한 마리 군마현群馬県東吾妻 히가시 아즈마초東吾妻町에 있는 고분 시대 후기 무덤에서 말 이빨이 발견되었다.군마현매장문화재조사사업단에 따르면 이 말은 이 무덤에 매장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매장된 말이 이 지역에서 발견되기는 처음으로, 이 지역에서 말 사육이 행해졌음을 나타내는 귀중한 발견이라고 한다.이 사업단에 따르면 말의 치아는 가나이 수두산 B 유적金井水頭山B遺跡에 있는 1호 무덤 주굴周堀 가장자리에 판 구덩이에서 발견되었다.1마리 개체 상하 치아가 모인 상태로, 치아는 1개당 길이 약 8센티, 폭 약 1센치. 치아 외에 남아있는 것은 없었지만, 구덩이 크기로 보아 전신이 묻혔다고 판단한다고. [글쎄 꼭 그럴까?]이 사업단이 말 치아 방사성 탄소 연대를 측정한 결과, 535~605년 무렵이라 무덤을 만든 시기와.. 2026. 4. 6.
반세기 전 시작한 공룡 과학 혁명이 불러온 것들 by Michael J. Benton, Emily Rayfield, The Conversation 공룡 연구는 최근 수십 년 동안 혁명적인 변화를 겪었다.이 이야기는 50년 전, 리즈 대학교 동물학 교수 로버트 맥닐 알렉산더Robert McNeill Alexander가 발자국 간격과 몸집을 이용해 동물 속도를 계산하는 방법을 제시하면서 시작했다.이 공식은 현생 동물과 멸종된 동물 모두에 적용되었고, 덕분에 처음으로 화석화한 발자국만으로 공룡 속도를 추정할 수 있게 되었다.알렉산더는 다양한 공룡 속도를 초당 1.0~3.6미터(최대 시속 13km)로 계산했는데, 이는 기존 연구자들 예상보다 훨씬 느린 속도였다.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공룡은 오랫동안 둔중한 실패작lumbering failures으로 여겨졌지.. 2026. 4. 6.
철기 시대 북유럽 전사들은 호화로운 깃털 침대에 누워 저승으로 갔다 (2021년 3월 27일)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스웨덴에서 7세기 전사 두 명이 다양한 새 깃털로 만든 침대에 누워 매장된 것으로 밝혀졌다.스웨덴 중부 웁살라Uppsala 인근 발스가르드 공동묘지Valsgard Cemetery는 서기 600년에서 700년 무렵에 만든 배 무덤ship tombs으로 유명하다. 이곳에는 메로빙거 왕조 시대Merovingian period(바이킹 이전 시대) 무덤 약 90기가 있다.전사들은 화려한 투구, 방패, 무기, 심지어 게임 도구까지 갖춘 채 배에 묻혔는데, 과학자들은 이러한 물품들과 여러 겹 침구가 "죽음의 땅"으로 가는 여정을 더 편안하게 해 주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NTNU) 박물관 연구진은 고위 전사로 추정되는 두 사람의 배 무덤을 조사했.. 2026. 4. 6.
이 블로그 김단장님에 대하여 이 블로그에 필자가 계속 고정 필진으로 글을 쓰다 보니 필자와 블로그 쥔장이신 김단장과 막역한 친구 사이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필자가 곰곰히 꼽아보면 김단장과 필자가 개인적으로 따로 만나 차라도 한 잔한 것 포함해서 사석에서 만난 횟수는 열 번 정도도 채 안 되는 거 아닌가 한다. 그러면 잘 모르는 사이 아니냐 하면 그것도 애매한 것이, 필자는 김단장께서 풍납토성으로 이리저리 쫒겨다닐 때 이미 잘 알고 지내는 사이였다. 따져보면 대략 20년은 훨씬 넘고 30년은 조금 안 되는 기간 동안 알고 지낸 사이인듯 한데 그런 것치고는 막상 직접 만나 이야기한 기억을 돌이켜 보면 정말 몇 번 안 되고, 정작 만나면 할 이야기도 별로 없어 한 시간 가까이 이야기 한 적도 없는 것 같다. 그렇다고 그럼 잘 모르는 사.. 2026. 4. 5.
아무르강에서 몽골고원으로, 동아시아 전연 새로운 인류 계통이 발견되다 DNA 분석을 통해 아시아에서 알려지지 않았던 인류 계통이 발견되었다한 유전학 연구를 통해 마지막 빙하기last Ice Age 말기에 살아남은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은 인류 계통이 밝혀졌으며, 이는 인류 역사상 가장 격변적인 시기 중 하나였던 빙하기 동안 고대 인류의 진화와 상호작용에 대한 기존 가정에 도전장을 던진다.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발표된 이번 연구는 현대 베이징 인근 둥후린Donghulin 유적[동호림인유지东胡林人遗址]에서 발굴된 고대 인류 유해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과학자들은 이 유해에서 추출한 DNA를 분석하여 복잡하면서도 놀라운 회복력을 지닌 인류 역사를 밝혀냈다.이 역사 속에서는 여러 계통이 공존하고, 적응했으며, 때로는 영구적인 유전 흔적을 남기지 않고 사라지.. 2026. 4. 5.
유럽 농경민의 이동과 야요이인 유럽 고고학에서 큰 주제 중 하나가 유럽에서 어떻게 농경민이 이주하였는가 하는 주제인 바,최근 DNA로 큰 돌파구가 열려 이제는 유럽에서 근동지역 농경민이 이주해서 농경이 전파되었다는 점에 이의를 다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 같다. DNA연구가 시작되기 전만 해도 유럽의 농경은 주민의 이주냐, 문화적 전파냐 하는 문제가 첨예하게 대립해 있었다. 이 유럽농경민 논쟁의 판박이가 바로 야요이인 문제다. 지금 유럽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여러 논쟁은 거의 야요이 시대의 개시 문제와도 거의 동일한 주제의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바, 예를 들어 농경민 여자와 수렵채집민 남자의 사이에 후손이 나왔다는 문제, 이런 것은 야요이시대의 연구에서도 거의 비슷한 이야기가 나와서, 조몬인 남성과 야요이인 여성 사이에 후손이 의외로 많.. 2026.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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