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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발굴 그 금자탑과도 같은 한 장면, 토니스-헤라클레이온Thonis-Heracleion 수중발굴 혹은 해양발굴 그 상징과도 같은 장면이다. 육상 발굴과는 달리 저 언더워더 아키올로지underwater archaeology 혹은 매러타임 아키올로지maritime archaeology는 실제와는 상관없이 그것을 소비하는 주요 통로 중 하나가 낭만이라, 그런 낭만 아키올로지 그 전형하는 이상이다. 물론 물속에 들어가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으면 하나하나가 사투를 방불한다. 하지만 소비하는 사람이 그런 것까지 고려할 필요는 없다. 낭만 혹은 꿈과 치환하면 그뿐이다. 저 장면은 언더워터 아키올로지스트 프랑크 고디오Franck Goddio가 지금의 이집트 북부 나일 삼각주 한 켠에 위치한 알렉산드리아 아부키르 만Abukir Bay 해저에서 토니스-헤라클레이온Thonis-Heracleion이라는 고대 도시.. 2026. 5. 19.
아제르바이잔 란카란 인근에서 카스피아해가 삼킨 중세 수중 정착지 흔적 발견 아제르바이잔 남부 해안 도시 란카란Lankaran[표기는 랜캐란인 갑다.] 인근 카스피해 연안에서 발굴 작업을 진행하던 고고학자들이 약 1,000년 전으로 추정되는 도기를 포함한 중세 정착지로 보이는 유적을 발견했다.이번 발견은 란카란 기차역 인근 해안 조사 과정에서 이루어졌으며, 연구진은 11세기에서 13세기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약을 바른 도기와 유약을 바르지 않은 도기 조각 수십 점을 발견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발견은 카스피해 수위 상승으로 일부 지역이 수몰되기 전 이 지역에 정착지가 존재했음을 시사한다.이번 발굴 프로젝트에는 아제르바이잔과 독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다.이번 연구에는 아제르바이잔 국립과학원 란카란 지역과학센터 고고학자 사미르 케리모프Samir Kerimov, 고고학.. 2026. 5. 19.
동남아 최고 미스터리 라오스 돌항아리는 결국 뼈항아리였다! 발굴 조사 결과 여러 세대 걸친 인골 발견, 만든 시점은 불과 천년 전 라오스에서 발굴 중인 특이한 '죽음의 항아리death jar'는 약 1,200년 전 여러 세대에 걸친 사람들의 부분적으로 부패한 유골을 담는 데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이 항아리는 고인의 최종 매장지가 아니라 복잡한 장례 절차의 한 단계였을 가능성이 있다.발굴팀은 새로운 연구에서 '항아리 1'로 명명한 이 대형 항아리가 훼손되지 않은 인골이 담긴 최초 사례라고 밝혔다.수십 년에 걸쳐 동남아시아에서 수천 개 수백 년 된 항아리가 발견되었지만, 연구자들은 이 항아리들이 매장용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을 추측했을 뿐, 지금까지는 확실한 증거가 없었다. 호주 제임스 쿡 대학교James Cook University 고고학자이자 이번 연구 공동 저.. 2026. 5. 19.
천년 전 딩고는 보살핌 받고 고이 매장됐다 시드니 대학교 제공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 서부의 바카Baaka (달링 강Darling River) 유역에서 바킨지Barkindji 족 조상들이 의도적으로 매장한 천년 된 딩고dingo가 발견되어, 원주민과 딩고 사이의 깊은 관계를 엿볼 귀중한 단서를 제공한다.이 딩고는 특별히 만든 무덤에 정성스럽게 묻힌 것으로 보이며, 수 세기 동안 강 조개 껍데기river mussel shells를 넣어주며 지속적으로 관리되었다.이는 매장된 딩고와 지역 주민들 사이에 지속적인 관계가 있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먹이 주기" 관행이 고고학적으로 확인된 것은 전 세계에서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보인다.프로젝트 책임자인 에이미 웨이Amy Way 박사는 "바킨지족은 예전부터 이러한 문화적 관습에 대해.. 2026. 5. 19.
"도쿄대생은 바까야로" 일갈한 다치바나 다카시立花隆 일본의 김태식이라 할 다치바나 다카시立花隆의 저작을 최근에 읽었다. 여담이지만 다치바나 다카시는 글을 쓰는 패턴이라던가, 기자로서의 소명의식 등 김단장과 유사한 점이 매우 많다. 김단장 본인은 그렇게 생각지 않는 것 같지만. 이 책은 제목만 봐도 내용을 대충 짐작은 할 수 있는 이야기다. 하지만 읽어보면 재미가 있다. 다치바나 다카시는 틀에 만족하지 않고내가 최고라는 자존심그리고 오랜 기자생활에서 오는 날카로운 분석력그러면서도 정확한 해결법은 독자에게 미뤄버리는 게릴라식 집필을 선호하는 듯 한데이 책도 그렇다. 읽어보면 뻔한 이야기인데 무릎을 치게 하는 부분이 많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덮고나면 다치바나가 비판하는 교육제도와 다른 그 무엇이 과연 가능은 한 것인가 하는 여운도 남는다. 이 양반은 천.. 2026. 5. 19.
수수께끼 같은 글라우베르크 켈트 왕자 독일 헤센Hesse 주에서 발견된 글라우베르크 켈트 왕자상Glauberg Celtic Prince은 철기 시대 가장 놀라운 고고학적 발견 중 하나다.1996년 거대한 무덤 근처에서 발굴된 이 실물 크기 사암 조각상sandstone statue은 초기 켈트 엘리트 문화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근본적으로 바꿔놓았다.기원전 500년경으로 추정되는 이 조각상과 그와 관련된 왕자 무덤은 할슈타트Hallstatt 후기와 라 테네La Tène 초기 시대 정치, 종교, 천문학적 정교함에 대한 전례 없는 통찰력을 제공하며, 이 모든 것의 중심에 있는 인물은 전사 왕자이면서 동시에 드루이드druid였을 가능성도 시사한다.켈텐퓌르스트Keltenfürst 또는 켈트 왕자로 알려진 이 조각상은 막강한 권력과 영적 권위를 상징하는.. 2026.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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