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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화석으로 밝혀낸 카나리아 제도 원주민 매장 풍습 by Antiquity 고고학자들이 그란 카나리아Gran Canaria 섬 크루즈 데 라 에스키나Cruz de la Esquina 장례 동굴에서 발견된 7세기에서 9세기 무렵 곤충 화석을 분석한 결과, 이 동굴이 원래는 식량 저장고로 사용되다가 이후 매장지로 활용되었음을 밝혀냈다.이번 연구 결과는 Antiquity에 발표되었다. 15세기 스페인 정복 이전, 카나리아 제도는 원주민들이 거주하던 곳이었다.그러나 식민지 시대 파괴로 인해 그들의 문화와 풍습, 특히 독특한 매장 풍습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알칼라Alcalá 대학교 페드로 엔리케스-발리도Pedro Henríquez-Valido 주 저자는 "그란 카나리아 원주민 공동체들이 시신을 싸서 매장하는 등 장례 목적으로 동굴을 사용했다는 사실은.. 2026. 9. 17.
뼈 강도 분석으로 밝혀낸 인류 진화에 대한 새로운 단서 남가주대학교 켁 의과대학Keck School of Medicine of USC 제공 두 발 보행은 인간을 다른 유인원과 구별하는 주요 특징 중 하나다. 하지만 우리 조상들이 나무 위에서 보내는 생활에서 거의 땅 위에서 보내는 생활로 전환한 시기와 이유는 여전히 논의 대상이다.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초기 호모라는 두 인류 조상 집단 화석에서 얻은 새로운 증거는 이 수수께끼에 중요한 조각을 더해준다.최근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연구에서, USC 켁 의과대학이 주도한 국제 연구팀은 약 150만 년에서 370만 년 전 사이 인류 조상 7종 화석 자료를 분석했다.연구진은 생존 과정에서 가해지는 힘에 따라 발달하는 팔과 허벅지 뼈 강도를 측정해 인류 조상들이 어떻게 신체를 사용하고 .. 2026. 9. 17.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체온은 인간과 거의 같은 36°C였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UCLA) 제공 비늘로 덮인 날카로운 이빨을 지닌 티라노사우루스 렉스Tyrannosaurus rex가 북미 대륙을 누비며 둥지를 짓고 다른 공룡들을 잡아먹는 모습을 상상할 때, 과학자들이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 정보를 6천만 년도 더 전에 남은 화석에서 얻었다는 사실을 잊기 쉽다.알래스카에서 발견된 화석들은 이 선사시대 조류 조상이 이미 냉혈 파충류에서 온혈 조류로 진화하는 과정에 있었음을 시사했지만, 지금까지는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체온을 측정할 방법이 없었다.UCLA 과학자들이 마침내 공룡 이빨에서 체온을 측정하는 방법을 완성했고, 그 결과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체온이 인간과 거의 비슷한.. 2026. 9. 17.
둔덕 혹은 둑과 뿌리가 같을 지도 모르는 tepe[테페]라는 언덕배기 전 세계 고고학계 가장 핫한 site가 아나톨리아 동부 지방 괴베클리 테페Göbekli Tepe라는 데라, 그에 힘입어 요새 터키 동부를 여행하는 한국인도 빠지지 아니하고 가는 데다.이 유적은 구석기에서 신석기 정착단계로 넘어가는 그 시점, 그것을 웅변하는 증좌라 해서 주목하거니와, 금속기가 없던 그 시절에 돌을 가공한 수준을 보면 그야말로 경탄밖에 나오지 않는다.그건 그렇고 이 일대 고고학 사정을 보면, 같은 언덕배기에 자리잡은 정착지임에도 인근 유적은 차탈회위크Çatalhöyük라 해서 회위크를 쓰는 데 견주어 괴베클리는 테페라 한다.둘 다 의미는 동일해서 같은 언덕배기를 말한다. 저 테페Tepe가 바로 언덕이라는 뜻이다. 비슷한 지역 다른 문화권에서는 tell이라 해서 혹자는 그 어두음 일치에서 텔.. 2026. 9. 16.
[독설고고학] 문과라서 죄송한 한국고고학 턱밑까지 데니소바인이 한반도를 치고 들어올 태세임에도 한국고고학은 왜 도통 저에 무관심하기만 할까?왜 도통 관심조차 없느냐 묻거나 따지면, 매양 하는 말이 한반도는 강산성 땅이라 유기물이 쉬 녹아 없어져, 실제 구석기 인골도 없으니 분석할 방법이 없고, 북한 구석기 동굴에서 몇 십 만 년 전 인골이 발굴됐다지만 자세한 자연분석 결과가 없어 알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거니와,그래 일정 부분 그런 말이 타당할 수도 있겠지만, 저런 데는 전연 관심조차 없다는 것이 심각성을 더하지 않겠는가? 우리는 진짜로 인골이 없어서 저런 분석이 안 될까?이제는 이 문제도 제대로 따지고 들어가야 한다.인골이 설혹 있다 해도 분석할 생각조차 안하는 것이 한국고고학이다.그래 구석기 인골로 확실한 사례가 보고된 사례가 아주 없는.. 2026. 9. 16.
일본인 삼중구조론과 한국인의 기원 앞서 김단장께서 올리신 삼중구조론과 이중구조론 기사에 촌평한다. 이 문제는 굉장히 인화성이 강한 주제인데도 한국에서 불이 잘 붙지 않고 있다. 이 논문의 의미를 이해 못한 것인가?아니면 할 말이 없는것인가? 어느 쪽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연구의 여파에 대해 조금 써보겠다. 종래 일본인의 형성론에서 조몽인이 양이인으로 그대로 이어졌다는 주장도 있었지만지금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어도 진지하게 연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거의 없다. 그리고 그 도래인은 한반도에서 건너왔다고 다들 생각한다. 덜 떨어진 일본 역사 매너아층에서 종종 일본인은 한국에서 건너오지 않았다는 주장을 침소봉대하기도 하지만, 지금은 다 지나간 이야기다. 일반 일본인들이 어떻게 생각하건 간에 일본인 대다수는 한국에서 건너간 이들의 후손이.. 2026.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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