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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이 아니면 역사 기술이 안 되는 한국문화사 우리나라 교과서에 실린 팩트들. 그게 교과서에 실려 있으니 그럴 듯해 보이지, 냉정히 근거를 따져 들어가면 허술한 수준을 넘어뻥의 경지까지 들어간 것이 하나둘이 아니다. 역사서가 이 모양이니까 사극을 만드는 것을 보면, 아무렇지도 않게 왜곡의 경지를 넘어 판타지가 판을 친다. 얼마전에 조선시대 치정극을 그렸다는 드라마 하나도그건 무슨 평행세계인가? 댓글에 누가 달았다던데, "하나도 맞는 게 없다"고. 차라리 이렇게 만들려면 그냥 "반지의 제왕"처럼 판타지라고 해라. 조선이라는 나라 팔지 말고 그냥 나라 이름 하나 폼나게 짓고그냥 판타지물이라고 표방하는 게 어떨까 한다. 필자는 우리나라 사극이 이 모양이 된 첫 번째 이유가, 과장과 뻥의 경지를 수시로 넘나드는 우리나라 교과서 기술에 일차적 원인이 있다고 .. 2026. 10. 2.
요세미티 두꺼비 저승사자는 바로 두꺼비 집에 있었다! by 홀리 오버Holly Ober,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UCLA 생물학자들이 멸종 위기에 처한 요세미티 두꺼비Yosemite toads를 공격하는 조용한 살인자 은신처를 발견했다.바로 두꺼비 굴이다.전 세계 양서류 개체수를 급감시키는 바트라코키트리움 덴드로바티디스Batrachochytrium dendrobatidis (Bd) 곰팡이는 오랫동안 두꺼비 피부에 서식하며 물속에 있을 때 피부를 통해 감염한다고 알았다.그러나 연구진은 겨울잠에서 깨어난 건강한 두꺼비에서도 높은 감염률을 발견했는데, 이는 곰팡이가 시에라 네바다의 혹독한 겨울 동안 땅속에서 증식함을 시사한다.이 발견은 요세미티에서 진행되는 사육 및 재도입 프로그램 기초 자.. 2026. 10. 2.
[시골 학예사의 문화유산 다시보기]향토유산 관리에 어려움 겪는 지역의 현실(by 엄원식) 이 글은 문경시 문화예술과장, 문화예술회관장, 가은읍장 등을 역임하며 26년간 지역 문화 행정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기획 연재입니다. 지방 소멸 시대, 우리 역사 자원을 지켜낼 대안 찾기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올해 8월까지 국립중앙박물관(아래 국중박)을 찾은 관람객이 525만 명을 넘어섰다. 2025년 사상 처음으로 연간 관람객 5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도 관람객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K컬처와 한류 열풍 속에서 우리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는 점은 반가운 소식이다.평생을 지역 문화 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해온 행정가로서 이런 변화는 반갑다. 하지만 관람객 수라는 성과의 이면도 함께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중.. 2026. 10. 2.
수단 지역 수수께끼 거대 암각화 속 인물은 혹시 쿠시 왕? by 폴 아놀드, Phys.org 수 세기 동안 수단 북부 미세다Miseeda 바위투성이 풍경에는 실물 크기 암각화가 서 있다. 화강암 언덕에 새긴 이 형상이 누구를 나타내는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연구자들은 고대 쿠시 왕Kushite ruler을 묘사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한다.서기 7세기, 지역 주민들은 이 암각화 바로 옆에 기독교 교회를 세웠다.Antiquity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이 암각화와 교회를 모두 조사해 이 연결된 기념물들이 해당 지역 역사에 대해 무엇을 알려주는지 알아보고자 했다."7세기에 훨씬 오래된 암각화 주변에 세운 미세다 교회는 수천 년 동안 사회적 중요성을 유지한 장소를 중심으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진은 밝혔다.이번 연구 주요 대상은 교회와 암각화였.. 2026. 10. 2.
고대 바빌로니아 학생들은 어떻게 신을 배웠을까? 점토판이 드러낸 비밀 by 폴 아놀드, Phys.org 현재의 이라크 지역인 고대 바빌로니아에서 종교 교육은 신의 이름부터 신성한 특성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배워야 할 것이 많았다.잡지 이라크Iraq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는 고대 문헌과 현존하는 점토판을 심층 분석함으로써 이러한 전통이 교실에서 어떻게 가르쳐졌는지 밝혀냈다.이러한 지식은 고대 바빌로니아 일상생활과 정치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었기 때문에 중요했다.학생들은 수백에 달하는 신뿐만 아니라 신전과 의식에 대해서도 배웠다.부유한 가정 어린 소년들이 서기관, 행정가 또는 의식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학교에 진학했을 때, 종교는 기본적인 읽고 쓰는 능력과 기술 교육과 함께 학업 과정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하지만 다른 많은 전통과는 달리, 바빌론에는 별도 종교 과목이나 성경처럼.. 2026. 10. 2.
해로사행海路使行과의 새로운 만남, 인천해양박물관 죽천행록 학술대회 -해로사행海路使行과의 새로운 만남-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기획의 학술발표회(주제: 1624년 해로사행: 경험의 기록)에서 논문 ‘>의 상상력과 사행 체험의 의미화’를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공백은 있었습니다만. 이번 발표로 >의 연구를 마무리하고, 내년쯤 그간의 연구 결과를 한 권의 책으로 엮을 생각입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죽천의 사행에 관한 회화(繪畵) 등 귀한 자료들을 소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소중하고 귀한 기관입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학술발표회 일정을 들겠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 많이 오셔서 좋은 의견 말씀해 주시고, 자료들도 열람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일시: 2026. 10. 15. (목) 13:30-18:00 ▖장소: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대강당 사회: 조사연구부장 손정수 ▖13:3.. 2026.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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