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4775 2,800년 된 바다거북 모양 도기 움켜쥔 인골 엘살바도로서 발견 엘살바도르 고고학자들이 약 3,000년 전에 바다거북 모양 그릇sea turtle vessel과 함께 얼굴을 아래로 향한 채 묻힌 인골이 있는 특이한 무덤을 발굴했다.이 무덤은 인신공희를 행한 어떤 마야 이전 문명pre-Maya civilization에 속할 수도 있다.엘살바도르 문화부 발표문을 번역한 내용에 따르면, 이 매장지는 예일대학교 박사 과정 학생이자 고고학자인 카를로스 플로레스 만사노Carlos Flores Manzano가 지휘하는 발굴 작업 중 7월 2일 산살바도르San Salvador 교외 안티구오 쿠스카틀란Antiguo Cuscatlán에서 발견되었다.아직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이 유골은 기원전 850년에서 830년 사이, 메소아메리카 중기 선고전기Middle P.. 2026. 7. 26. 왕자의 특권을 없애버린 신라의 시스템, 김유신 밑으로 기어들어간 김춘추의 아들들 신라는 여러 모로 훗날 고려 혹은 조선왕조와는 다른 시스템을 구비하는데 개중 하나가 저 왕자 시스템이다.조선왕조의 경우 익히 알려졌듯이 왕과 그 정비 사이에서 난 아들들은 대군大君이라 해서 관위 품계가 없다. 예서 무품계라는 말은 상것이라는 맥락이 아니라 신성 초월이라는 뜻이라, 품계로 따질 수가 없어 정1품 이하 그 어떤 관료들보다 상위에 위치한다.그래서 길을 가다 저런 대군을 만나면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도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해야 했다. 공주 역시 마찬가지였다.더 요상한 점은 그렇다고 후궁 자식들은 군君, 혹은 옹주 또한 무품계라는 사실이다. 조선시대 무품계 정점에는 말할 것도 없이 왕과 왕비가 위치한다. 왕이야 언터처블 넘버원이라 그렇다 치고, 그렇다고 해서 대군과 공주는 물론이고 군과 옹주까지 무.. 2026. 7. 26. 독일 작센안할트에서 로마 공화정 시대 은화 무더기 발견 로마 공화정Roman Republic 시대 은화는 독일 중부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드물다.고고학도들이 독일 작센안할트Saxony-Anhalt 주에서 최초로 기록된 로마 공화정 시대 데나리우스denarii 작은 은화 무더기를 확인했다.다섯 개 은화로 이루어진 이 작은 은화 무더기는 서기 초 로마와 제국 국경 너머에 산 사람들 사이의 교류에 대한 새로운 증거를 제공한다.이 은화들은 2025년 할레Halle (잘레Saale) 근처에서 자원 봉사 고고학 유산 관리인인 디르크 브라운가르트Dirk Braungardt가 발견했다.작센안할트 주 문화유산 관리 및 고고학 사무소는 7월 22일 이 발견을 발표했다.연구자들은 이 보물이 이 지역 로마 시대 역사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본다.보물에는 은화 데나리우스 5개가 .. 2026. 7. 26. [금관총은 자비왕릉] (6) ‘신라왕은 동시에 일곱’이라는 식칼 물고 월하의 공동묘지를 나타난 국립박물관 1921년 조선총독부에 의한 금관총 발굴 조사에서 수습한 유물 중에 그 환두대도 칼집 끝장식손에서 ‘이사지왕尒斯智王’이라는 긁음 글씨가 확인됐다는 2013년 7월 3일, 국립중앙박물관 고고역사부 보도자료는 내 아무리 봐도 신라고고학도인 당시 학예연구사 김대환이 대본을 작성하고당시 결재라인을 보건대 학예연구관 홍진근, 그리고 고고역사부장 송의정, 그리고 학예실장 곽동석, 그리고 박물관장 김영나 재가를 받아 배포됐겠거니와, 이후 저 김대환이 저 금관총을 두고서 발표하는 글을 볼짝시면, 저 보도자료에서 단 한 치 어긋남이 없다. 그렇다면 저 보도자료는 무엇이 문제인가?간단히 말하건대 호도糊塗다. 나는 앞서 나 김태식을 이야기하면서 내가 모르는 것은 모른다 하고, 아는 것만 안다하는 공자형 겸손가를 자처했거니와.. 2026. 7. 26. 민중이 없는데 민중을 찬양하다 80년대 이른바 민중사학 세례를 받은 우리나라 역사학은일견 굉장히 민중 주도의, 민중에 의한, 민중을 위한 민중의 사학인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왠걸. 이 우리나라 역사를 수놓고 있다는 민중사학은조금만 일차 사료를 읽어 내려가면 도대체 누구를 민중이라고 부른 것인지 모호하기 짝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호적을 보자. 우리나라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 200년간 남아 있는 호적을 보면 그 안에 별의별 사람이 다 있다. 이 수많은 배경의, 수많은 성격의 사람을 통틀어서 양반 빼고는 몽땅 민중이라고 부르는 것이 우리나라 민중 사학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나라 사학에서 "민중"이라는 것은 일견 명쾌해 보이지만이것은 20세기 중반, 그 중에서도 한국의 경우 1970년대 이후에나 성립하기 시작한 시민사회를 지.. 2026. 7. 26. 5천킬로미터 떨어진 같은 철기시대 같은 쇠도끼 다른 기술로 제작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고대 철기 시대 도끼, 서로 다른 제련 기술의 비밀을 드러내다고고학자들이 철기 시대 도끼 두 점을 발견했는데, 이 도끼들은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다.두 도끼가 발견된 장소가 매우 멀리 떨어져 있다는 사실은 연구자들에게 지역별 고대 금속 가공 기술 차이를 보여주는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했다.카자흐스탄과 독일 북부에서 각각 발견된 이 도끼는 모두 대략 같은 철기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연구진은 이를 비교 분석했다.잡지 Radiocarbon에 발표된 이 연구에 따르면 두 도끼는 서로 다른 철 제조 기술로 만들었다.연대를 드러내지 않던 철의 연대 측정라이프니츠 연구소Leibniz-Laboratory 마티아스 C. 휠스(Matthias C. Hüls)는 독.. 2026. 7. 26. 이전 1 ··· 3 4 5 6 7 8 9 ··· 413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