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4260 부여 송국리, 농꾼들한테는 신이 내린 땅 나 같은 소백산맥 기슭 산촌 출신은 환경에 특히 더 민감해서 생경한 풍경을 만날 때마다 대뜸 이곳이 농사 짓기에 좋은 땅인가 아닌가를 본다.만경평야..놀란다. 논이라 해 봐야 천수답이 전부인 줄 안 나 같은 놈한텐 끊임없이 펼쳐지는 비옥한 충적 평야가 부러울 뿐이다.그래 산이 안 보이더라.문젠 그 다음.농업 근대화 이전으로 돌아가 이 넓은 땅을 농토로 일군다? 웃기는 얘기다. 이 넓은 땅을 누가 소로 간단 말인가? 다음. 지금이야 수리시설이 잘되어 있지만, 전근대로 돌아가서 이랬을까? 웃기는 짜장이라, 이 드넓은 평야는 실은 범람지대라 농사를 지을 수가 없다. 그래서 그 광대무변한 풍광과는 달리 나한테는 영 좋지 아니한 땅이었다. 다음.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른 호남 내륙 준평야지대. 흙을 보니 이건 뭐 .. 2026. 6. 8. 오하이오 골프장에서 느닷없이 튀어나온 아데나 시대 석기 도구 더미가 미스터리를 심화하다 미국 오하이오 한 골프장에서 우연히 발견된 유물은 고고학자들에게 특이한 수수께끼를 남겼다. '조슈아 캐시Joshua Cache'로 알려진 이 유물 더미에는 정교하게 제작한 양면 석기stone bifaces 11점이 포함되며, 이 석기들은 이후 현대식 건설 공사 과정에서 지면이 변형된 채 묻혀 있었다. 연구진은 수년간 이 유물들을 연구했지만, 그 연대와 용도에 대한 많은 의문점은 여전히 풀리지 않았다.이 이야기는 2021년 1월, 조슈아 페터Joshua Fetter가 슈거 크릭Sugar Creek 골프 코스의 연못 근처에서 나뭇잎 모양 돌기둥을 발견하면서 시작되었다. 이 지역은 미래 주택 개발을 위한 부지 정지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첫 번째 유물을 발견한 후, 그는 작은 구역을 조사해 여러 개 유물을 더.. 2026. 6. 8. 콜로세움 인근 이태리 학생들이 학교 체육관 아래서 1,800년 된 로마 호화 주택 발견 장난기 넘치는 고등학생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고학자들이 콜로세움 근처에서 서기 2세기경에 지은 크고 호화로운 로마 주택을 발굴했다.수년 동안 로마 콜로세움에서 불과 몇 걸음 떨어진 한 고등학교 학생들은 체육관 바닥 아래에 신비로운 방들이 숨어 있다는 이야기를 지어내곤 했다. 이제 그 소문이 사실임이 밝혀졌다.학생들은 몰래 여러 차례 탐험을 하던 중 학교 아래에서 고대 구조물을 발견했다.이를 알게 된 선생님이 당국에 신고했고, 고고학자들이 현장에 도착해 자세한 조사를 진행했다.올해 초 진행한 발굴 조사 결과, 어두컴컴한 복도와 희미하게 불이 켜진 방들이 실제로 2세기경에 지어진 호화로운 빌라 일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카보우르 과학고등학교(Liceo Scientifico Cavour)는 콜로세움 근처에 위.. 2026. 6. 7. 14,400년 전, 다섯 사람과 한 마리 개가 소나무 가지 등불 삼아 이탈리아 동굴로 들어갔다 이탈리아 북서부 바수라 동굴Bàsura Cave에 대한 새로운 연구를 통해 약 14,400년 전 후기 구석기 시대 사람들이 깊은 지하 통로를 어떻게 이동했는지에 대한 새로운 증거가 제시되었다.연구진은 꽃가루pollen 연구, 숯 분석, 고고학적 발굴, 그리고 실험을 통해 동굴 안에 발자국이 남아 있는 에피그라베트Epigravet 시대 방문객들이 사용한 조명 방식을 재구성했다.리구리아Liguria 지방 토이라노Toirano 마을 근처에 위치한 바수라 동굴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중요한 선사 시대 동굴 유적 중 하나다.이 동굴에는 화석화한 인간 발자국, 그들과 함께 이동한 개과 동물canid 흔적, 벽과 천장에 남은 숯 자국, 그리고 대량의 동굴곰 유해를 보존한다.고고학자들은 1950년대에 처음으로 이 유적을 .. 2026. 6. 7. 황토고원 룽산문화龙山文化는 어떻게 사회적 복잡성을 달성했을까? 고고학적 연구를 통해 드러난 식생활 구조의 비밀 (中国新闻网, 6월 7일) 황토고원의 사회적 복잡성은 용산문화龙山文化 시대(4600~4000년 전)에 급격히 증가했다.인신공희[殉人]의 등장은 이 지역 사회 진화와 계급 분화의 중요한 지표였다.그러나 이전까지 학자들은 서로 다른 사회 계층, 특히 무덤 주인과 희생자 사이의 식생활 차이와 생활 조건에 대해 체계적인 이해가 부족했다.중국과학원대학교 인문대학 고고학인류학과, 중국과학원 척추고생물학·고인류학연구소, 그리고 섬서성고고연구원 공동 연구팀은 최근 황토고원 옌안延安의 루산마오芦山峁 유적(4410~4080년 전)에서 발굴된 신석기 후기 룽산문화 순장묘[殉人墓葬]를 집중 연구했다.연구팀은 식생활 구조를 통해 무덤 주인과 순장자 사이의 신분 차이를 밝혀냈으며.. 2026. 6. 7. 순수巡狩를 소풍으로 아는 자들, 진흥왕의 경우 진흥왕 순수비 나온 김에 더 웃기는 이야기 하나 더 하겠다. 진흥왕 순수비에는 진흥왕이 저런 산꼭대기에 행차할 때 왕을 수행한 신료들 명단이 있다. 왕을 따라 쫄쫄 따라다니는 이런 일을 저 순수비에서는 수가隨駕라 했다. 따를 수에다가 수레를 탄다는 뜻을 의미하는 가자를 써서 저리 말한 것이다. 저 수가 명단을 보면 대략 스무명 남짓하거니와, 이는 승려 집단과 중앙 고위관료, 그리고 하급 실무 관료 정도로 삼분하겠으니, 그 숫자 합쳐봐야 저 숫자에 지나지 않는다. 한데 저 심각성을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다. 왕이 서울을 떠나 전국을 주유하는데 이것이 어찌 큰 일이 아니겠는가?하지만 정작 저 문제를 다루는 이른바 연구자 집단은 실로 안이하게 접근하니, 저 비문에만 매달려 누가 행차를 수가했느니 그들의 직책이 .. 2026. 6. 7. 이전 1 ··· 3 4 5 6 7 8 9 ··· 404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