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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 엎어버리는 삼근의 어금니] (1) 백제의 1차 멸망 공주 송산리 고분군, 요새는 공주 백제 왕릉원이라는 이름으로 바꿨던가? 암튼 이 송산리 고분군이 웅진시대 백제 부여왕가의 공동묘지임은 명명백백하거니와 백제 당시엔 이 능원을 등관登冠이라 불렀다.이에서 마련한 시스템이 웅진 시대에 곧바로 이어지는 사비시대에도 그대로 재현하게 되는데 부여 능산리 고분군, 지금의 부여 백제 왕릉원이 그것이라. 이 두 왕릉원은 첫째 입지조건이 거의 똑같아서 얕은 산 볕이 잘드는 남쪽 산록을 정좌하며 둘째, 그 군집 또한 거의 똑같아서 두 왕릉원 모두 다닥다닥 붙여쌓기다. 셋째, 그 형식 또한 실상 판박이라 무령왕릉이나 송산리 6호분처럼 벽돌무덤이 있으나 피장파장 석실분이라는 점에서 예외가 있을 수 없다. 물론 그 석실분도 내역이 조금씩 변화하는 양상을 보이지만 그랜드 디자인이라.. 2025. 6. 18.
막 투척하는 경주 망성리 고려 기와가마터 흔적들 고려 황룡사 가마는 7킬로미터 지점 망성리에서 만들어 공급했다 고려 황룡사 가마는 7킬로미터 지점 망성리에서 만들어 공급했다경주 망성리 가마터 13기 확인, 皇龍 글자 새김 기와 확인 경주 망성리 384번지에서 드러난 고려시대 가마터에서 ‘皇龍’이라는 글자를 새긴 기와가 출토함으로써 이 가마에서 생산한 기와가 황historylibrary.net 근자 이와 같은 발굴성과가 공개되었거니와 조사단이 경주 망성리 384번지 고려시대 기와가마터 조사 현장을 일반 공개한 모양이라 경주를 암약하는 내로라 하는 사람들이 연이어 현장을 찾은 바 오세윤 작가 사진이랑 막찍어 사진의 대명사 이채경 선생 사진들을 투척한다. 좀 잘 찍은 듯하다는 건 오작가요, 대강 기록용이다 하는 건 이채경 것이다. 국가유산진흥원 발굴조사단.. 2025. 6. 18.
아일랜드 철기시대 늪지 참나무 판자도로 Corlea Trackwaywww.google.com 위치를 보면 아일랜드 섬 딱 한복판이다. 주변에 지금도 늪지가 있는데 이것이 2천년 전에도 그랬다는 보증수표는 아니다.암튼 2000년 동안 숨어 있던 저곳 콜리어 트랙웨이Corlea Trackway는 아일랜드 키나Keenagh 마을 근처에 있는 철기 시대 트랙웨이다.기원전 148년에서 147년 사이에 참나무 판자로 만들었다. 이 콜리어 트랙웨이 정확한 용도는 아직 불분명하다.역사가 에이단 오설리번Aidan O'Sullivan은 소규모 집단에게는 "이 구조물들이 늪을 건너기 위한 것이 아니라 늪으로 들어가기 위한 것이라는 인식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지적한다.마찬가지로, 콜리어 트랙웨이와 같은 대규모 구조물은 단순히 늪을 건너기 위한 것이 아니라, 늪.. 2025. 6. 18.
쿡 선장의 실종 선박 HMS 엔데버호, 해저에서 250년 만에 발견 해양 고고학도들이 제임스 쿡 James Cook 선장의 HMS 엔데버호HMS Endeavour가 해저에 침몰한 지 250년 만에 이 선박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호주 국립 해양 박물관Australian National Maritime Museum은 로드아일랜드Rhode Island 뉴포트 항 Newport Harbour에서 이 역사적인 선박의 잔해를 확인하고 난파선 RI 2394호로 지정했다. 엔데버호는 1768년에서 1771년 사이 호주 동부에 도착한 최초의 유럽 선박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이 역사적인 항해를 통해 엔데버호는 뉴질랜드 본토를 최초로 일주하는 기록을 세웠다. 엔데버호는 1778년 미국 독립 전쟁 중에 생명이 끝났으며, 그 3년 전 매각되어 로드 샌드위치호Lord San.. 2025. 6. 18.
캐나다 오대호 인근에서 발견된 룬 문자 조사 결과 바이킹 유물 아닌 17세기 룬 복고기 유산 캐나다 자연 깊은 곳에서 발견된 놀랍고 역사와 무관해 보이는 이 발견에 고고학자들은 여전히 당혹감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수년간의 연구, 분석, 그리고 역사적 증거를 바탕으로 학제간 연구팀이 마침내 발견 결과를 대중에 공개했다.수도 오타와에서 북서쪽으로 약 720km(465마일) 떨어진 숲 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거대한 암반에는 주기도문 Lord’s Prayer 전문이 손으로 새겨져 있다.하지만 이 경전은 프랑스어나 영어로 쓰여 있지 않고, 가장 오래된 룬 문자에서 따온 250개 이상의 기호로 이루어져 있다. CBC 보도에 따르면, 이 당혹스러운 발견은 순전히 우연의 일치였다. 오래도록 숨어 있던 이 돌은 슈피리어 호에서 멀지 않은 와와 마을 근처.. 2025. 6. 18.
고고과학 거보巨步 디디는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을 갈채한다 1천800년 전 경주 월성에 묻힌 개는 동경이?…유전자 비밀 푼다 송고 2025년06월18일 07시45분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3세기 사로국 시기 개 유전자 연구·분석 월성 해자서 출토된 뼈 580여 점도 조사…신라시대 개 복원 주목 한반도 토종 개 형성 과정 규명할까…"신라 생활사 복원에 도움" 1천800년 전 경주 월성에 묻힌 개는 동경이?…유전자 비밀 푼다 | 연합뉴스(경주=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지난해 10월 경주 월성(月城) 서남쪽 가장자리에 있는 성벽 아래에서 개로 보이는 동물 뼈가 나왔다.www.yna.co.kr 왜 고고과학인가?기성 인문학 기반, 더 간단히 말해 문과대 기반 고고학은 믿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그쪽은 그만큼 잘해 먹었다. 잘해 먹고도 제대로 검증 한 번 받지 않았다. 왜.. 2025.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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