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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花寶) 생몰년 미상. 태종무열왕 때 재상을 지낸 김량도의 딸이다. 아버지가 생전에 또 다른 딸 련보(蓮寶)와 함께 절에 희사했다 한다. 해동고승전 권 제1 법공(法空) : 21년(534) 천경림의 나무를 베고 정사를 세우려고 터를 닦다가 주초와 석감(石龕)과 섬돌을 발견하니 과연 그곳은 옛날 초제(招提)의 옛 터였다. 대들보감으로 쓸 재목은 다 이 숲에서 나왔다. 공사를 다 마치자 왕은 왕위를 사양하고 스님이 되어 이름을 법공이라고 고치고 삼의(三衣)와 와발만을 생각했다. 뜻과 행은 원대하고 고매하였으며, 일체 자비를 가졌다. 그리고 그 절 이름을 대왕흥륜사라고 했는데, 이는 대왕이 머물러 있는 곳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었다. 이것이 신라에서 절을 창건한 시초이다. 왕비도 또한 부처님을 받들어 비구니가 되어 .. 2018. 3. 23.
련보(蓮寶) 생몰년 미상. 태종무열왕 때 재상을 지낸 김량도의 딸이다. 아버지가 생전에 또 다른 딸 화보(花寶)와 함께 절에 희사했다 한다. 해동고승전 권 제1 법공(法空) : 21년(534) 천경림의 나무를 베고 정사를 세우려고 터를 닦다가 주초와 석감(石龕)과 섬돌을 발견하니 과연 그곳은 옛날 초제(招提)의 옛 터였다. 대들보감으로 쓸 재목은 다 이 숲에서 나왔다. 공사를 다 마치자 왕은 왕위를 사양하고 스님이 되어 이름을 법공이라고 고치고 삼의(三衣)와 와발만을 생각했다. 뜻과 행은 원대하고 고매하였으며, 일체 자비를 가졌다. 그리고 그 절 이름을 대왕흥륜사라고 했는데, 이는 대왕이 머물러 있는 곳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었다. 이것이 신라에서 절을 창건한 시초이다. 왕비도 또한 부처님을 받들어 비구니가 되어 .. 2018. 3. 23.
모척(毛尺) 본래 신라 사람이나, 642년 대야성 전투 때 신라를 배반하고 검일과 더불어 백제와 내통해 성이 백제에 함락되도록 하고, 아울러 이때문에 대야성주 김품석 부부를 죽임에 이르게 했다. 660년 나당 연합군에 의한 백제 정벌 때 신라군에 잡혀 처형됐다. 그의 가족들은 절 노비로 적몰되었다. 삼국사기 권 제5(신라본기 제5) 태종무열왕본기 : 7년(660)…8월 2일에 주연을 크게 베풀고 장병들을 위로했다. 왕과 정방(定方) 및 여러 장수가 대청마루 위에 앉고, 의자왕과 그 아들 융(隆)은 마루 아래 앉혀서 때로 의자왕한테 술을 따르게 하니 백제의 좌평 등 여러 신하로 목메어 울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이날 모척(毛尺)을 붙잡아 목 베었다. 모척은 본래 신라 사람으로 백제로 도망한 자인데, 대야성의 검일(黔日.. 2018. 3. 23.
삼맥종(彡麥宗) 신라 제24대 진흥왕(재위 540~576) 이름이다. 심맥부(深麥夫)라고도 한다. 삼국사기는 권 제4 신라본기 제4 진흥왕 즉위년 : 진흥왕(眞興王)이 왕위에 올랐다. 이름은 삼맥종(彡麥宗)이다 그때 나이 일곱 살이었다. 법흥왕 동생인 갈문왕(葛文王) 입종(立宗)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김씨로서 법흥왕 딸이며, 왕비는 박씨 사도부인(思道夫人)이다. 왕이 어렸으므로 왕태후(王太后)가 섭정했다. (眞興王立 諱 麥宗 或作深麥夫 時年七歲 法興王弟葛文王立宗之子也 母夫人金氏 法興王之女 妃朴氏思道夫人 王幼少 王太后攝政)삼국유사 권1 왕력 : 제24대 진흥왕은 이름이 삼맥종(彡麥宗)이니, 심●(深●)이라고도 한다. 김씨다. 아버지는 곧 법흥왕 동생 입종(立宗) 갈문왕이고, 어머니는 지소(只召)부인으로, 식도(息道夫人)이.. 2018. 3. 23.
Silla & Stupa Five-storied Stone Stupa at Nawon-ri Village, Gyeongju, Gyeongsangbukdo Province 8th century, Unified Silla Kingdom Period (668~935 AD) 慶州羅原里五層石塔 / 경주 나원리 오층석탑Photo by Seyun Oh location at 678 Nawon-ri Hyeongokmyeon Gyeongju City Owned by the Central Government Managed by Gyeongju CityNational Treasure No. 39, designated Dec 20th, 1962 In the amidst of dismantlement and repair November 1995~July.. 2018. 3. 23.
닭 모가지를 비틀어서라도 이 말을 비튼 전직 대통령이 있다. 이런 닭이라고 하면 제사 지낼 때가 생각이 난다. 우리 집안에서는 보통 제사를 그날 밤 12시 직전에 지냈는데, 제사 지내기 전에 간혹 닭장에서 닭이 우는 일이 있다. 이를 가장 경계했거니와 그것은 닭이 바로 새벽의 메신저이기 때문이다. 이런 닭은 모가지를 비틀어서 죽여 버렸다. 독곡가讀曲歌는 육조六朝 시대 악부로서 청상곡사清商曲辭에 속하며 오성가곡吳聲歌曲 일종이다.곽무천郭茂倩의 《악부시집樂府詩集》 권 제46에 집록輯錄한 독고가讀曲歌는 총 86수이니 현존하는 오성가곡吳聲歌曲 중에서는 민간가사로 보존 절대량이 가장 많다. 독곡가讀曲歌는 유송劉宋 원제元帝 원가元嘉 17(440)~26年(452) 무렵에 발생한 것으로 본다. 다음은 개중 하나다. 讀曲을 獨曲(독곡)이라고도 하.. 2018.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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