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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거란문자로 적고 한자로 번역한 여진 비석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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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황제도통경략낭군행기 大金皇弟都統經略郞君行記 탁본

이 낭군행기는 금나라 황제의 동생인 낭군郞君의 여행 기록을 담은 비석으로, 원래 당나라 측천무후의 비석이었으나 금나라 시기에 거란 문자와 한자가 함께 새겨졌습니다.

거란문자는 920년부터 1191년까지 거란어를 기록하기 위해 사용된 문자로, 한자의 형태를 빌려 만든 한자 계통 문자입니다.

이 비석은 거란 소자와 한문 번역문이 함께 기록되어 있어 거란 문장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인명, 지명, 관직명 등을 포함해 거란어 해석에 도움을 줍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몽골어를 통해 거란어를 해독하고 있으며,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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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소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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