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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
마르크스
엥겔스
레닌
모택동
역사가 어느 사회에서 어떤 사회로 이동하니
우리가 지금 어느 단계인데 어디로 가야 하느니 마느니를 논한 자들 중에서는 꽤나 영향력이 큰 자들이다.
저 놈들이 역사학도일 수 있으나 그 역사지식 수준은 천박하기 짝이 없어
저들이 무슨 제정신박힌 역사학도라 할 수 있겠는가?
석가?
공자?
예수?
제아무리 저들이 혜안 있는 선각자라 해도 역사학 관점에서는 아마추어 역사학도 이른바 역사덕후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저런 개설 뒤져 거꾸로 읽는 세계사니 하는 그런 천박한 책 하나 쓴 정치인과 같은 친구들이다.
저들이 역사애호가일 순 있지만 무슨 역사를 통찰하는 역사학도란 말인가?
지금 당대가 불만이라 해서 모름지기 역사는, 사회는 이 단계에 와 있으니
내가 꿈꾸는 이상사회는 이런 것인데 이런 데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금을 때려부수어야 한다는 신념 주의에 처절했던 사람들에 지나지 않는다.
저런 얼치기 역사 애호가들이 설정한 역사발전법칙을 금지옥엽 삼는 명색이 역사학도라는 자들이 더 한심하기 짝이 없다.
그래 명색이 역사를 전업으로 삼는 너희는 그런 발전법칙이 보이던가?
어디로 그 역사 흐름이 갈지 눈에 보이더란 말이냐?
난 볼수록 모르겠고 볼수록 그 법칙성이 있는지 의구심만 증폭하더라.
저런 헛소리가 믿기더냐 이 말이다.
일언으로 폐지한다.
역사발전법칙은 얼치기 아마추어들이 탁상에서 공론하며 어거지로 짜낸 가상세계다.
변증법적 유물론? 까고 자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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