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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는 보다시피 초승달 모양이라 남북 방향으로 철퍼덕이라
굼벵이나 송충이가 웅크린 모양이다.
사진 왼쪽, 그러니깐 서쪽 해변이 수직에 가까운 단애이며 반대편 동쪽은 비교적 평원이 발달했다.
폭이 아주 좁아 양쪽 해안이 보이는 지점도 있다.
이곳이 서쪽 해안 복부 정도 피라Fira라 하는 데라 항구는 이쪽에 포진한다.
아무래도 바다 깊이 때문일 것이다.
문제는 저 단애 아래서 올라오는 길이라 살피니 지그재그 형태로 절벽을 째서 길을 냈더라.
우리가 흔히 서남해를 다도해라 하는데 이 에게해도 어찌된 셈인지 곳곳에다 섬을 똥무더기마냥 푹푹 싸질러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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