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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멧돼지 송곳니 주어 뽑아 헬멧을 만든 미케네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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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송곳니 미케네 헬멧
Mycenaean boar tusk helmet

기원전 14세기.

이 헬멧은 미케네 문명 세계에서 알려졌며

심지어 호메로스 '일리아드'에 나오는 오디세우스도 그 중 하나를 착용하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헬멧은 가죽 베이스에 부착한 멧돼지 상아, 곧 송곳니로 만들었며

펠트가 패딩되어 3-5개 수평 열로 이빨들이 배열되었다.

사진은 그리스 아테네 국립고고학박물관에 소장 중이다.

이와 같은 멧돼지 송곳니 헬멧은 미케네 세계에서는 기원전 17세기 이래 기원전 10세기 무렵까지 나타난다. 
 

 

이건 크레타 섬 헤라클리온 고고학박물관 Heraklion Archaeological Museum 전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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