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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미노아의 죽음, 도기로 만든 시체 안치소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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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 소개한

후기 청동기시대, 궁전 이후 시대의 크레타 LATE BRONZE AGE POSTPALATIAL PERIOD(1300-1100 BC), 무덤 신전(1)

를 구성하는 무덤 양상이다. 

주로 도기로 제작한 관을 집중적으로 갖다 놓고 전시 중이다. 

같은 관이라 해도 저처럼 알록달록하면 전시 폼새가 난다. 어두칙칙하고 색감이라고는 전연 없는 우리네 무덤과는 결이 다르다.

고구려 벽화고분이 왜 좋은가 하면, 그 안쪽 곳곳에 원색 그림을 그려넣었기 때문이다. 

 




말할 것도 없이 크레타 이라클리오 고고학 박물관 상설전시품 중 위 코너 일부다.



 

 

관을 하나같이 어찌 저리 알록달록 이쁘게 만들었을까?

다시 이야기하지만 조상을 잘 만나야 후손들이 먹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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