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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아리숑숑해서 구미가 더 땡기는 고창 봉덕리3호분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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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봉덕리 3호분 봉토 쌓는중 넣은 토기

 
관련 보도는 아래 참조

전북 고창 봉덕리 고분군 3호분…"마한 최대 분구묘 확인"


내 친구 이영덕이 원장 겸 이사장인 매장문화재 발굴조사단 문화유산마을에서 판 고창 봉덕리 3호분 발굴 성과가 약속대로 29일 오늘 공개되었으니,

현장을 노기환 선생이 다녀왔으니 그 사진들을 통해 이번 성과를 거칠게나마 소개한다. 
 
작년인가 재작년 성과와 맥락이 비슷한 것이 아닌가 하는데 길이 80미터, 너비 70미터, 높이 대략 6미터에 이르는 이 거대한 봉토가 인위로 쌓은 것은 확실하나
 
그때나 지금이나 이것이 과연 특정 종족 혹은 권력자와 그 일가 무덤을 위한 둔덕인가가 몹시도 궁금한 대목이다. 
 

발굴현장 풍경

 
저 거대한 언덕배기를 쌓은 것은 확실하다. 
 

봉토 쌓는중 넣은 옹관

 
이것이 매장시설, 곧 무덤인지 저번에도 확실치 아니한 구석이 있었다. 
 

파제낀 양상

 
바로 앞사진을 보면 인공으로 쌓았음이 확실한 흔적이다. 
 

 
이 장면도 보면 흙은 채질을 했는지, 아니면 주변에 이런 흙을 그대로 퍼다 날랐는지는 모르겠다. 
 

 
왜 이리 쌓았을까? 
 
이곳은 실은 아리숑숑해서 더 구미가 땡기는 데다. 
 
고창의 대따시 무덤 봉덕리 고분을 팠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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