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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토리니 섬 아크로리티Akrotiri 유적 프레스코화들frescoes 생생한 장면은 여러 차례 소개했거니와
그것을 출토한 현장과 그것을 떠다 전시한 현장까지 두루 보면서 무엇보다
첫째 현장은 화산 폭발로 마을 전체가 두터운 화산재에 묻혔지만 폼페이와는 달리 인명이나 동물 피해 보고가 없는 걸 보면 다들 피신한 듯 하고
둘째 생성 내력이 삼천년을 지나 사천년을 육박하지만 그 화산재에 순식간에 묻힌 까닭에 그 생생함이 놀랍기 짝이 없었다.
그 총합판이라 할 만한 것들을 한꺼번에 정리한다.
그에 앞서 간단히 프로필을 새삼 정리하건대
에게해 티라Thera 섬(현재의 산토리니)에 있는 아크로티리 청동기 시대 프레스코화는 기원전 1650년에서 1550년 사이에 생성된 것으로
이때 티라는 파괴적인 지진과 화산 폭발을 겪으면서 파괴 매몰됐다.
저들 벽화는 산토리니 박물관에 전시 중이다.
거의 다 소개했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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