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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 MISCELLANIES

[독설고고학] 얼마나 할 일이 없었으면, 점토대토기의 경우(1) 찌께다시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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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고학을 보면 구석기와 그 이후는 용어 혹은 개념어 측면에서 아주 뚜렷이 갈려

구석기가 이른바 한글순화가 아주 일찍 이뤄져 이쪽은 거의 모든 용어가 누구나 들어서 알 만한 말들을 쓴다.

하지만 신석기 이후로 내려오면 개판도 이런 개판이 없어 그래도 요즘은 많이 바뀌었다 하지만 이른바 저쪽에 몸담은 놈들은 그게 무슨 개똥폼 내는 일이라고 왜색 잔뜩한 국적불명 한자어 남발하며 그게 무슨 대단한 전문지식인양 특권인양 깐족댐을 본다.

지금 논하고자 하는 이 점토대토기粘土帶土器라 하는 요물도 그러해서

저 말이 고고학이 대중과 만나는 현장에서는 고사했다. 어느 박물관을 가 봐도 저딴 거지 같은 표제 내건 데 70~80 향수 젖은 일부 대학박물관 말고는 없다.

한데 더 웃기는 친구들이 박물관, 혹은 그에 빌붙어 사는 일부 전업적 연구자, 혹은 현장에서 땅파는 일에 전업으로 종사하는 이른바 야외고고학도들이라

이 놈들은 막상 박물관 유물 유적 안내판 같은 데서는 다 저에 대한 순화말인 덧띠토기라 하고선

마이크만 잡았다 하면 점토대토기요, 논문만 썼다 하면 점토대토기라

더는 이런 일 두고 봐서는 안 된다고 본다.

말귀를 못 알아쳐먹으면 몽둥이 찜질을 해야 한다.

저딴 말 씨부렁거리는 자는 주둥을 째 버리고

저딴 말 잉크물 찍은 놈은 손모가지를 부러뜨려야 한다.

가장 먼저 국가유산청과 국립박물관이 총대 매고선 저딴 거지 같은 말 투고 논문은 아예 투고 자격도 박탈해야 하고

저딴 말 마이크 잡고 버젓이 떠드는 놈은 탄핵 파면하며 강사비 자문비는 몰수해야 한다.

쏘리

이 말하려 꺼낸 얘기가 아닌데 그만 지름신 강림하는 바람에 오바했다.

독설고고학을 원투로 나누기는 첨이다.


[독설고고학] DNA가 없는 지구상 유일한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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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 세계고고학 흐름을 보면 계속 이야기하듯이 고고과학이라, 우리처럼 이른바 순수인문학도가 고고학을 아사비판으로 만드는 데는 지구상 다른 데는 없다. 왜 없는가? 그건 슐리만 시대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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