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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납딱길쭉 키클라데스 문명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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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보이기에 긁어온다.

그리스 본토랑 그 부속섬들이다.

보다시피 그리스는 쭈구렁한 반도 본토에 에게해 지중해 점점이 박힌 부속도서로 구성된다.

이것이 지금의 그리스다.

저에서 붉은 점을 찍은 섬들이 키클라데스 제도라 묶음할 수 있는 데다.

 

키클라데스 문명 포진 범위



저들이 훗날, 구체로는 미케네 문명이 본격화하면서 그 영역에 포섭되어 다시 그것이 훗날 그리스 문명이라 일컫기는 하지만

그 직전엔 독특한 문화 문명을 구축한다.

이를 키클라데스문명이라 일컫는데

저 존속시기기는 내가 자료를 확인하지 않아 부정확하지만 저 아래 크레타 섬을 근거지로 삼는 미노스문명과 병립하거나 빠르다.

 

키클라데스 납딱길쭉이님들



그러니 얼추 기원전 3000~1000년 무렵으로 보아 대과가 없을 것이다. 다만 전성기는 기원전 2000~1500년 무렵으로 보아야 한다. 

이미 청동기를 사용한 청동기문명이다.

황화문명보다 훨씬 빠르고 인더스문명과 얼추 비슷하다.

저 키클라데스 문명은 코앞 미노스 문명과도 뚜렷이 구별한다.

 

이 분 키가 1.5미터다.


문물 보면 왕청나게 다르다.

아테네에 그 문명만을 전문으로 전시홍보하기 위한 박물관이 따로 있다.

아테네 가시는 분들이 박물관이라면 거개 아테네국립박물관이랑 아크로폴리스박물관 정도만 들리는데 저곳은 꼭 봐야 한다.

아테네? 박물관 열라 많다.

저 박물관은 전시기법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 암튼 가서 봐야 내 말이 이해가 간다.

그만큼 혁신적이다.

 

뭐하시는 분인지 암튼 이렇다.



저 키클라데스문명 마스코트는 납딱이 길쭉이 상이라 꼭 외계인 et처럼 생겨먹었다.

아테네공항 출입구에도 개중 대때시만한 걸 전시해놨으니 그리스 선사 혹은 고대문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짐작하리라 본다.

이 납딱이는 코딱지 만한 것부터 2미터짜리에 이르기까지 다종다양하며 재료도 압도적으로 대리석이 많으나 테라코타 역시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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