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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적은 나도 실견했다고 기억하는데 혹 다른 데랑 혼동했는지는 모르겠다.
2014년 6월 20일 배병선 선생이 탑재한 사진인데 당시 배 선생 설명은 이랬다.
부여 쌍북리 근생시설 신축을 위한 금강문화재연구원 발굴조사시 발견된 백제 도로유적이다.
저습지인 지반 상태를 고려하여 통나무를 깔고 그 위에 점토와 모래를 번갈아서 15cm 정도 깔고 다졌다.
도로유구 윗층에서는 수레자국이 남아있었다.
나주 오량동 유적에서도 이와 비슷한 토목 구조가 발견되었다.
물론 11년 가까이나 지났으니 당연히 발굴보고서는 나와 있을 테고, 저 통나무들은 어찌 되었는지 모르겠다.
그러고 진짜 도로였을까? 아님 다른 기능이었을까?
각중에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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