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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나라국립박물관이 개관130년 기념 특별전으로 '국보를 넘어 - 영원의 아름다움'[超国宝―祈りのかがやき]을 마련하고
오는 4월 29일 이 박물관에서 개막한다.
6월 15일까지 여는 이번 특별전에는 일본을 대표할 만한 실제 국보가 많이 나오는 가운데,
고대 한일관계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거하는 칠지도七支刀가 오랜 만에 대중에 선보인다.
나아가 일명 백제관음百済観音이라 일컫는 나라 법륭사法隆寺 소장 아스카 시대 관음보살입상観音菩薩立像(7세기)도 선보인다.
칠지도는 구경이 힘들고, 백제관음은 이번 특별전이 아니라 해도 법륭사에서는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는 점은 참고했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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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보살반가상菩薩半跏像(전 여의륜관음伝如意輪観音, 나라시대 7세기, 중궁사中宮寺), 보살반가상菩薩半跏像(平安時代, 8~9世紀, 京都 宝菩提院願徳寺), 대일여래좌상大日如来坐像(平安時代 安元2年, 1176년, 奈良 円成寺),
길상천상吉祥天像(奈良時代 8世紀, 奈良 薬師寺),
신귀산연기 니공권信貴山縁起 尼公巻(平安時代 12世紀, 奈良 朝護孫子寺),
벽사회辟邪絵(부분)(平安時代 12世紀, 奈良国立博物館, 자수석가여래설법도刺繡釈迦如来説法図(中国 唐 또는 飛鳥時代 7世紀, 奈良国立博物館),
금광명최승왕경金光明最勝王経(国分寺経, 奈良時代 8世紀, 奈良国立博物館), 금귀사리탑金亀舎利塔(鎌倉時代 13世紀, 奈良 唐招提寺)도 나온다.
이번 특별전은 1895년 4월 29일 ‘제국나라박물관’이라는 이름으로 이 박물관이 개관한지 130주년이 되는 해임을 기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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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측은 공지를 통해 이 자리가 "지금까지의 전시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국보전"이라고 자부했다.
이를 위해 선별된 유물은 불교 및 신도神道 미술에 특화한 분야로 골랐다고 한다.
"신불神佛에 관련된 조형물에는 그것을 탄생시키고 힘껏 지켜온 선조들의 깊은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댔다.
전시가 전기 4월19일(토)~5월18일(일), 후기 5월20日(화)~6월15일(일)로 나눠지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일부 유물은 교체가 이뤄지지 않을까 하니, 이 점 유의했으면 싶다.
전시기간 중 매주 월요일과 5월 7일(수)은 휴관하되, 4월 28일(월)과 5월 5일(월)은 개장한다.
전시 시간은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이며, 입장은 관람 종료 30분 전에 마감한다.
관람요금(괄호 안은 20인 이상 단체 할인)은 일반 2,200엔(2,000엔), 고등학생과 대학생 1,500엔(1,300엔), 중학생 이하는 무료다. 특별전 티켓으로 명품전(나라불상관・청동기관)도 관람한다.
다행히 백제관음과 칠지도는 대회 전 시간 줄곧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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