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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반달돌칼] 현대인의 필수품 맥가이버칼과 잭나이프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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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칼을 잘 모른다.
 
허니 내가 칼 종류를 구분하네 못하네 하는 소리는 하지 않았음 싶다.

지금 내가 전개하는 이야기에서 그건 하등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맥가이버칼이니 잭나이프라 해서 검색에서 걸리는 휴대용 칼들이다. 
 

 
이런 칼은 요즘 상시 휴대하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

특히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생필품이다.

저걸로 온갖 일 다 한다. 

나는 휴대하지 않으나 휴대하면 좋은 점이 너무 많다. 

내 지인 중에서는 경주 사진작가 오세윤 선생은 언제나 저 맥가이버칼을 휴대한다. 

어케?

허리쯤에 끈을 매달아 차거나 다른 데다 항시 휴대한다. 
 
문제는 저 작은 것은 휴대용이고 보게또에 들어간다는 장점이 있지만 바로 그것이 상시 상실의 위험에 노출한다. 

저 칼들 잘 보면 꼬다리 쪽에 다 어딘가 매달기 위한 고리가 있음을 본다.

왜?

안 잊어버리기 위한 버둥이다. 

저걸 보통은 허리춤에다가 매단다. 

가끔은 목에 매달기도 한다. 
 

 
이 칼이 좋기는 하다만 언제나 잃어버릴 우려가 크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딘가 매다는 장치가 있는 편이 좋다. 
 

 
이 휴대용 칼은 이중 상실 방지 장치를 했다. 

구멍 두 개 보이는가?

그리고 저 생김 어디서 본 듯하지 않은가? 

이제 우리는 다 왔다. 

기나긴 반달모양돌칼, 마침내 숨통을 끊을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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