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이전 쏵 비활성화, 히로시마서 4만2천년 전 유적 출현
지난달 25일 NHK 보도라, 이르기를
히로시마현 하쓰카이치시[廿日市市]에 있는 구석기 시대 유적에서 약 4만 2000년 전 석기를 발굴했다고 나라문화재연구소 연구원이 발표했다 하거니와
이들 석기는 그 특징이나 지층 연대 등에서 이른바 유적 발굴의 「조작 문제ねつ造問題」로 재검토가 요구된 후기 구석기 시대보다 이전 시대의 것일 가능성이 있어, 일본 열도에 인류가 도달한 시기를 생각할 때 귀중한 발견으로서 주목된다 한다.
이는 25일 이바라키현茨城県 쓰쿠바시つくば市에서 열린 일본고고학협日本考古学協会회 연구발표회에서 나라문화재연구소 고쿠부 사다카쓰国武貞克 선임연구원 등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히로시마현広島県 관 유적冠遺跡[간무라이세키]에서 지난해 9월 실시된 발굴조사에서 3만6000년 전 지층보다 더 오래된 지층에서 석기 370여 점이 출토됐다고 한다.
그 후 출토된 지층에서 발견된 목탄을 방사성 탄소로 연대 측정한 결과에서 석기는 약 4만 2000년 전 것으로 밝혀졌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발견된 석기 중 많은 연구자가 가장 오래됐다고 생각하는 3만7000여 년 전의 것들보다 대략 5000년 정도 거슬러 올라가는 셈이다.
또한 발견된 석기 일부는 가장자리가 깎여 톱날처럼 되어 있어 중국대륙이나 한반도에서 발견되는 4만여 년 전 중기 구석기시대 석기와 특징이 비슷하다고 한다.
후기 구석기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시기 석기에 대해서는 2000년에 발각된 이른바 유적 발굴의 '조작 문제'로 재검토가 요구되었는데, 이번에 발견된 석기는 그 시대의 것일 가능성이 있으며, 일본 열도에 인류가 도달한 시기를 생각할 때 귀중한 발견이라고 한다.
구니타케 주임 연구원은 "일본 열도 중기 구석기 시대 문이 열렸다고 생각한다. 일본열도 유적만으로 완결되어 논의할 것이 아니라 대륙과 일본열도를 같은 위에 올려놓고 연구해야 한다. '조작 문제' 이래, 특히 신중함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도 확실함을 쌓아 가고 싶다"고 말한다.
일본 구석기 시대에 정통한 오카야마 대학 이나다 다카시稲田孝司 명예교수는 후기 구석기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시대의 가능성이 있는 석기가 발견된 것에 대해 "'조작 문제' 때의 석기와는 달리, 관 유적에서는 석기가 지층 위에서 차례로 매우 단단하게 출토되고 있다. 많은 연구자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한다. 규슈 유적에서는 관유적 석기와 비슷한 것이 발견되고 있지만, 출토된 지층이 분명하지 않은 것이 있다. 이러한 석기를 연구하는 기준 자료가 되어 앞으로의 구석기 시대 연구의 진전에 큰 기대를 지닐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일찍이 「조작 문제」가 일어난 것을 근거로 삼아 "세세한 것은 지금부터 학회에서 검토해 갈 필요가 있다. 자료를 널리 공개하고 많은 사람들이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일본 구석기는 후미무라 자료 조작 사태 이후 실상 그로키 상태라 맥을 추지 못했다.
약 60만년 전 석기가 발견되었다고 하는 미야기현宮城県 카미타카모리 유적上高森遺跡 등지에서 고고학자가 석기를 묻어 발굴을 조작한 사실이 2000년에 판명난 것이다.
일본고고학협회에 의한 검증 결과 카미타카모리 유적이나 좌산란목 유적座散乱木遺跡을 포함해 전기·중기 구석기 시대라고 여겨지는 약 160군데 유적 자료는 "학술적인 자료로서 취급하지 않는다"라고 한 것이다.
이 사태 이후 후기 구석기시대보다 오래된 구석기 연구는 완전히 백지상태로 돌아간 것이다.
문제의 발각 후에 약 12만 년 전 석기가 발견되었다고 발표된 유적도 있지만, 사람의 손으로 가공한 흔적이 분명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어 연구자들 사이에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따라서 지금까지는 구마모토시熊本市 石の本遺跡과 시즈오카현静岡県 누마즈시沼津市 이데마루야마 유적井出丸山遺跡에서 발견된 후기 구석기시대에 해당하는 약 3만7000년 전 석기가 많은 고고학자한테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자료로 간주되고 있다.
이번에 관 유적에서는 그것들을 5000년 정도 거슬러 올라가는 석기가 발견된 셈이다.
조 조작 사태 때에는 잡지 게재나 학회 보고를 앞두고 보도 발표가 선행된 일도 문제 삼아 관유적에 관한 보고에서는 다른 연구자의 검증도 받기 위해 학회에서 발표하는 형태를 취했다고 한다.[이건 졸라 웃긴다. 보도통제야 뭐야? 이 짓거리 문제 삼아서 국내 발굴현장에서도 이 시스템 도입해야 한다고 한 놈이 있다.]
관 유적은 히로시마 현 廿日市市 산간 지역에 있는 구석기 시대 유적이다.
발굴조사는 재작년과 작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 중 작년 9월 발굴조사에서 3만6000년 전 지층보다 깊고 오래된 VI층으로 불리는 지층에서 370여 점 석기가 발견됐다.
VI층'에서 발견된 목탄 탄소 연대 측정을 통해 석기는 약 4만 2000년 전의 것임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석기는 대부분 검은색 안산암安山岩으로 만들었으며, 이 중 끝을 뾰족하게 만든 'せん頭器'라고 불리는 종류의 것이 3점 출토되었다고 한다. [우리 구석기 뭐에 해당?]
이들 'せん頭器'는 가장자리가 깎여 톱날처럼 생겼고, 중국대륙이나 한반도에서 출토되기 4만여년 전인 중기 구석기시대 석기의 특징이 비슷하다고 한다.
따라서 일본 열도에 인류가 도달한 시기를 생각하는 데 있어서도 귀중한 발견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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