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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落葉)
[조선] 김우급(金友伋·1574~1643) / 기호철 譯
낙엽이 누구에게 말을 하는 듯한데 落葉如和語
요즘 사람은 어리석어 듣지 못해요 今人聽不聰
희미하게 들려오는 몇 마디 소리는 依微多少響
온통 가을바람 원망하는 말뿐예요 無乃怨秋風
(《추담집(秋潭集)》 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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