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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씨 치고 좋은 어감없다.
하물며 그것이 오동임에랴?
왜 하고 많은 이름 중에 개오동나무일까?
살펴도 오동 같은 느낌은 전연없다.
떨군 꽃잎을 보니 천상 감똑갯라
개감이라 했음 믿어줄 성 싶다.
서을에서 이 개오동으로 단연 최고가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입구서 자라는 그것이니
저와 같은 팻말 달았으시
개오동나무
Catalpa ovata
개화시기는 6월이며 낙엽 활엽 관목이다.
1904년경에 도입되어 중부 이북에 식재되어 온
수종이다. 맹아력이 강하다.
이에 따른다면 개오동은 수입산인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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