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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Who in Ancient Korea

김리공(金理恭)

by taeshik.kim 2018.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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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제32대 효소왕 이름이다. 리홍(理洪)이라고도 한다. 


삼국사기 권 제8(신라본기 8) 효소왕 : 효소왕(孝昭王)이 왕위에 올랐다. 이름은 리홍(理洪)<또는 공(恭)으로도 썼다.>이고 신문왕의 태자이다. 어머니의 성은 김씨로 신목왕후(神穆王后)인데, 일길찬 김흠운(金欽運)<또는 운(雲)이라고도 하였다.>의 딸이다.


삼국유사 권제1 왕력 : 제32대 효소왕(孝昭王)은 이름이 리공(理恭)인데 홍(洪)이라고도 한다. 김씨다. 아버지는 신문왕(神文王)이고 어머니는 신목왕후(神穆王后)이다. 임진년에 즉위해 10년을 다스렸다. 능은 망덕사(望德寺) 동쪽에 있다.


삼국유사 제2 기이 2 만파식적 : 왕이 감은사에서 묵고 17일에 지림사(祗林寺) 서쪽 시냇가에 이르러 수레를 멈추고 점심을 먹었다.  태자(太子) 리공(理恭. 효소대왕孝昭大王)이 대궐을 지키고 있다가 이 소식을 듣고 말을 달려와서 하례하고는 천천히 살펴보고 아뢰었다. “이 옥대(玉帶)의 여러 쪽은 모두 진짜 용입니다.” 왕이 말한다. “네가 어찌 그것을 아느냐.” “이 쪽 하나를 떼어 물에 넣어 보십시오.” 이에 옥대의 왼편 둘째 쪽을 떼어서 시냇물에 넣으니 금시에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고 그 땅은 이내 못이 되었으니 그 못을 용연(龍淵)이라고 불렀다. 왕이 대궐로 돌아오자 그 대나무로 피리를 만들어 월성천존고(月城天尊庫)에 간직해 두었는데 이 피리를 불면 적병(敵兵)이 물러가고 병(病)이 나으며, 가뭄에는 비가 오고 장마지면 날이 개며, 바람이 멎고 물결이 가라앉는다. 이 피리를 만파식적(萬波息笛)이라 부르고 국보(國寶)로 삼았다. 효소왕(孝昭王) 때에 이르러 천수(天授) 4년 계사(癸巳; 693)에 부례랑(夫禮郞)이 살아서 돌아온 이상한 일로 해서 다시 이름을 고쳐 만만파파식적(萬萬波波息笛)이라 했다. 자세한 것은 그의 전기(傳記)에 실려 있다.


☞효소왕(孝昭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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