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지친 국민 위로" 정치권도 들썩…野 '소신 발언' 부각
2020-10-01 15:31
이재명 "묵직한 노래 큰 힘"…원희룡 "이 예인(藝人)에 비하면 너무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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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지친 국민 위로" 정치권도 들썩…野 '소신 발언' 부각 | 연합뉴스
"나훈아, 지친 국민 위로" 정치권도 들썩…野 '소신 발언' 부각, 강민경기자, 정치뉴스 (송고시간 2020-10-0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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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톱 치다가 보는둥마는둥한 나훈아 공연은 계우 그 말미를 시청하면서 테스형이 나오고서 문제의 발언이 나오는 장면을 목도하면서
아, 저 말을 굳이 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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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장면이 있었으니, 이를 두고 정치권이 설왕설래할지도 모르다 생각했고, 저에 불편해 할 사람도 없지 않겠거니 했거니와 예상대로다.
그가 저 말을 한 의도를 내가 알 수는 없으나 그것이 미칠 파장을 감수 안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내심으로는 이 나라를 끌고온 주인공은 국민 여러분이라는 그 말로 끝냈음 했지만, 사족 혹은 부연설명이 문제였다.
나는 그 사족 혹은 부연을 전적으로 동의한다. 역사의 주인공은 신민이나 국민이지 대통령이나 왕이 아니다. 나아가 진정 국민을 위한다는 위정자는 보지 못했다는 말도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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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들이 하는 일은 정치지 국민 신민을 위한 적은 없다. 그 말은 전적으로 옳다.
하지만 그 말이 옳다 해서 그 말을 굳이 해야했는지는 모르겠다. 여운 혹은 여백으로 남겨두었으면 좋았으리라 본다.
정치는 생득으로 이목이 가는 곳을 따라가기 마련이다. 저와 같은 폭발적인 관심 혹은 주목을 끌리라 나훈아도 충분히 예상치는 못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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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대목을 정치가 놓칠 순 없는 법이다. 저들은 이목을 끌지 않는 곳엔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장날엔 판을 벌여야 하는 법이다. 나훈아의 의도 여부와 상관없이 장이 섰으니 정치가 가만둘 리 있겠는가?
그 등을 타고 존재감 각인하려는 구더기는 끓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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