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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송은의 뮤지엄톡톡

다시 보는 경주 벚꽃/ 불국사 목련

by 여송은 202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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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재작년 3월 끝자락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경주에 있었고, 우연히 벚꽃길을 걸었죠.

올해 별도로 꽃 구경하러 가기는 어려울 것 같으니, 이렇게 사진으로 다시 보며 위안을 삼으렵니다.

머리가 길었군요?

벚꽃색으로 깔맞춤!

벚꽃앤딩 들어줘야 하죠?




정말 오랜만에 불국사에도 갔었죠.
목련과 함께 탑을 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있다고 하기에 따라가 저도 사진 몇 장 찍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보니, 분위기가 색다릅니다.


목련이 이렇게 예뻤던가요?
하얀 꽃잎이 까만 기와와 대조되어 더욱 귀품있게 느껴집니다.


호잇!!


저 여기있어요!


어떤 사람은 목련 꽃잎이 너무 빨리 떨어져서, 또 떨어진 모습이 약간은 추하게 느껴져 보기 싫다 하지만
꽃잎들이 소복히 쌓여 있으니 또 나름 분위기 있습니다.
알새우칩을 깔아 놓은 것 같기도 하고요. ㅎㅎ

올해는 회사 앞 도로변에 핀 봄꽃으로 조용히 봄을 맞이 하려 합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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