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진은 재작년 3월 끝자락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경주에 있었고, 우연히 벚꽃길을 걸었죠.
올해 별도로 꽃 구경하러 가기는 어려울 것 같으니, 이렇게 사진으로 다시 보며 위안을 삼으렵니다.
정말 오랜만에 불국사에도 갔었죠.
목련과 함께 탑을 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있다고 하기에 따라가 저도 사진 몇 장 찍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보니, 분위기가 색다릅니다.
목련이 이렇게 예뻤던가요?
하얀 꽃잎이 까만 기와와 대조되어 더욱 귀품있게 느껴집니다.
어떤 사람은 목련 꽃잎이 너무 빨리 떨어져서, 또 떨어진 모습이 약간은 추하게 느껴져 보기 싫다 하지만
꽃잎들이 소복히 쌓여 있으니 또 나름 분위기 있습니다.
알새우칩을 깔아 놓은 것 같기도 하고요. ㅎㅎ
올해는 회사 앞 도로변에 핀 봄꽃으로 조용히 봄을 맞이 하려 합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반응형
'여송은의 뮤지엄톡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한국문화유산협회 정규직 채용공고 (1) | 2022.03.30 |
---|---|
지난 답사 다시보기 / 청주 정북동 토성 (2020.11.01) (1) | 2022.03.19 |
장성 박수량 백비 / 무표정 문인석 (2) | 2022.02.27 |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숲 / 편백나무 삼나무 구분하기 (3) | 2022.02.27 |
[채용공고] 2022년도 한국문화유산협회 정규직 채용공고 (1) | 2022.02.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