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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순철의 고고통신

[발굴조사보고서] 달성 감문리 중기구석기유적達城甘文里中期舊石器遺跡

by 경주 레인보우 2019.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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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감문리유적達城甘文里遺跡 

동국문화재연구원東國文化財硏究院, 2019

 

유적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감문리 414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달성 감문리에 건립예정인 대구교정시설에 대한 발굴조사로 대구지역서 중기 구석기시대 유적이 조사되었다.

 

구석기유적은 웅덩이 모습 안에 다량의 석기가 퇴적된 모습으로 확인되는데, 이러한 사례로는 파주 금파리, 여주 연양리, 강릉 내곡동유적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웅덩이는 일시적으로 하천이 흐르면서 형성된 건곡乾谷(WADI)의 가능성이 있다.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된 석기는 대부분 격지가 주종을 점하지만, 단면찍개, 양면찍개, 여러면석기, 망치돌, 긁개 등이다. 이외에도 접합석기가 확인되었다.

 

유적의 중심연대는 5만~7만년 전 사이의 중기 구석기시대로 추정된다.

 

 

보고서 표지

1구역 구석기시대 웅덩이 전경

1구역 구석기시대 웅덩이 출토유물-단면찍개, 양면찍개, 여러면석기

1구역 구석기시대 웅덩이 출토유물-긁개, 뚜르개, 밀개, 불탄돌

1구역 구석기시대 웅덩이 출토유물-접합석기

2구역 구석기 문화층 출토유물-주먹대패, 긁개, 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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