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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마침내 파제낀 신강新疆 카슈가르喀什 막이사유지莫尔寺遗址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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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莫尔寺遗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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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막이사유지莫尔寺遗址라는 데는 요새는 문화재 지정 명칭이 바뀌지 않았을까 싶은데, 현장에는 막이불탑莫尔佛搭 정도로 표기되지 않았나 기억한다. 국내에서는 모르불탑 인가 하는 정도로 표기하지 않나 싶다만, 어차피 위구르어, 터키어라 중국말로 씨불씨불거려봤자다. 

뭐 한국문화 원류 찾겠다는 욕망도 있겠고, 또 사막에 대한 동경도 없지 아니한 까닭도 있겠지만,





신장위구르라 해서 이쪽을 여행하는 사람이 제법 되거니와, 특히 이른바 유적 탐사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한테는 저곳이 성지와 같은 곳이라, 저길 빠뜨리는 사람은 없다.

그만큼 동서문화교류사, 특히 불교를 매개로 삼는 그 문화교류사에서는 그것을 증언하는 우뚝한 실례로 보거니와,

실제 현장에 가서 보면 천지사방 끝없이 펼쳐진 모래 언덕에 저 불탑만이 우뚝하니, 황량하게 선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이었던 기억이 있다.

그 주변으로 철길이 나 있었다고 기억하는데, 기차가 지나는 순간, 그것을 배경으로 저 휑뎅그레한 불탑을 사진에 담으며 생판 서울에서도 겪지 않은 인생무상이 뼈저림을 절감하기도 하니,

그래 이런 걸 보면 여행이라는 게, 특히 이국을 배경으로 삼는 그것이 살아가는 데 썩 무익하다는 생각은 할 수 없다. 

동서문화사, 특히 실크로드니 해서 직업적 학문종사자들이 매양 팔아먹는 저 유명한 불교사원 터를 대대적으로 중국 당국이 발굴한 모양이라,

그 성과가 정리되어서 공개되었으니, 이번에는 저걸 정리해 보고자 한다.

 

#모르불탑 #카슈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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