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useimatera.it/museo-ridola/
이탈리아어 표기로는 무제오 아르케올로지코 나치오날레 도메니코 로돌라 마테라 Museo Archeologico Nazionale Domenico Ridola, Matera 라 한다.
마테라 Matera 지역 고고학 성과를 전문 전시하기 위한 이 로돌라 뮤지엄 Ridola Museum은 팔라초 란프란치 Palazzo Lanfranchi와 더불어 마테라 국립박물관 National Museum of Matera 일부를 구성한다. 내셔널이라 했으니, 당연히 운영 주체는 이탈리아 중앙정부다.
이는 그 자신 고고학도로 상원의원을 지낸 도메니코 로돌라 Domenico Ridola (1841~1932) 라는 사람 기부에 의해 건립된 박물관으로, 그는 마테라 지역 고고학 발굴을 주도했다. 그가 수집품을 1910년 국가에 기증함으로써 그를 따다가 이듬해 박물관이 개관하면서 이름으로 삼았다.
수집품 목록에는 마테라 지역 최초의 정착 관련 유물이 있으며, 특히 마테라에서 수 킬로미터 떨어진 팀마리 Timmari 지역 발굴품은 흥미를 끄니, 그에서 껴묻거리와 신상 sacred figurines 들이 발굴되었다. 전시 섹션 중 한 곳은 기증자를 위한 공간이다.
박물관은 본래 수녀원이었던 바로크 양식 건물로, 인근에 17세기 건축물인 산타 키아라 교회 Church of Santa Chiara가 있다.
창립자 Ridola 이야기를 좀 더 하자면 1865년 Naples Federico II세 대학에서 약학을 전공하고서는 국내외에서 연구를 계속했다. 고향 마테라에서 개업하고, 1872년에는 "sindrome del Ridola"라는 소아병을 발견했고 마테라 시장을 지냈다.
1913년 72세에는 상원의원이 되었다.
열렬한 고고학도로 Matera와 Murge 지역 발굴을 주도했다. 초기 구석기시대 유적을 발견하기도 했으며 특히 Grotta dei pipistrelli에서 그랬다. 팀마리에서 신석기시대 마을을 발견하고 그 공동묘지를 찾았다.
Istituto Archeologico Germanico와 Accademia Francese di Archeologia와 Accademia Pontaniana and of the Società Magna Grecia 회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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