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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나 로마 조각을 보면서 저 친구들이 Jott을 필두로 팔뚝이며 하는 돌출을 어찌 처리했는지가 무척이나 나는 궁금했다.
그건 그런 부분들이 파괴된 장면을 살피면 싱겁게 드러나거니와 아테네국립고고학박물관이 소장한 저 석조각을 보면 조립식임을 본다.
줌인한다.
고추를 뿌랑지를 박아 표현했음을 본다.
일체형은 아닌 것이다.
저리 되고 보니 내시가 되고 말았으니 그래도 불알 두 쪽만은 지켰다.
팔을 본다.
이 역시 조립형이다.
다만 그 뿌리가 빠지는 일을 방지하고자 철심으로 박아 고정했음을 본다.
그 철심이 만들 당시 것인지 후대 보강인지는 모르겠다.
(2017.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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