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The Mississippi River and its tributaries, 곧 미시피시강이 영향을 미치는 유역면적이라는 개념이라, 이걸 보면 미국에서 미시피시피 강이 차지하는 막중한 위상이 다시금 드러난다.
강 길이와 유역 면적은 비례하지 않는다. 비슷한 길이라 해도 나일강 같은 경우는 기럭지만 길지 계곡 혹은 사막을 흐르는 바람에 유역 면적이 상대적으로 좁으며
역시 비슷한 크기지만 아마존이나 저 미시시피, 그리고 장강 같은 경우는 그 미치는 범위가 무지막지하게 크고 넓다.
저런 유역 면적이 큰 강은 축복과 재앙이 동시에 존재한다. 곧 물이 넘치면 넋 놓고 당할 수밖에 없으니 저 면적이 다 물에 잠긴다 헤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니다.
양자강이라고도 하는 중국 장강 봐라. 그게 넘치면 중국 절반이 물에 잠긴다.
저런 유역 면적이 큰 강은 그만큼 지류가 많은데, 이는 동맥에 견주어 모세혈관이라 할 만하다. 실핏줄 같은 무수한 지류가 미시시피라는 거대한 강을 만드는 것이다.
반응형
'역사문화 이모저모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메랄드로 코뚜레한 두상 (25) | 2024.08.17 |
---|---|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장검과 단검 (24) | 2024.08.17 |
1900년 전 이집트를 놀던 아이가 갖고 놀던 인형 (24) | 2024.08.16 |
제우스 불륜의 씨앗 디오니소스와 그를 돌보는 여인들 (22) | 2024.08.16 |
물과 바람 침식이 만든 그림 같은 애리조나 물결무늬 바위 (26) | 2024.08.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