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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를 호령하는 동갑내기 남녀 가수가 뭉친다 해서 화제가 된 노래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그 유명한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라는 친구가 래핑 등의 피처링 형태로 참여한 아이유 디지털 싱글 '에잇 Eight' 이 6일 발매와 더불어 국내 음원사이트를 싹쓸이했다.
이날 오후 한국시각 6시를 기해 공개한 이 노래가 이런 성적으로 내리란 것은 떼논당상이기는 했지만 1시간이 지난 성적을 보니 멜론, 지니, 소리바다, 벅스를 점령했다.
이 노래에 슈가는 공동 프로듀싱에다가 래퍼로 피쳐링했다.
나야 요새 노래는 가사 없이는 알아듣지도 못하거니와, 다만 우리 공장 저 기사를 보니 이런 구절들이 있다 한다.
"우리는 오렌지 태양 아래 / 그림자 없이 함께 춤을 춰 / 정해진 이별 따위는 없어 / 아름다웠던 그 기억에서 만나 / 포에버 영(forever young)", "영원이란 말은 모래성 / 작별은 마치 재난문자 같지"
뭔지 종잡긴 힘드나, 있어 보이는 것만은 분명하다. 나한테 각인한 아이유는 스무살 앞두고 발표한 앨범 수록곡 중 하나 뮤직비디오를 베네치아 무라노 섬에서 촬영하는 바람에 그 섬이 아이유 섬으로 돌변해 관광객으로 넘쳐나게 되었다는 것과 더불어 그가 이번 코로나19 보건사태와 같은 국가적 위기에 언제나 솔선해서 뭉칫돈을 내어놓은 친구라는 사실이다.
특히 후자에 비롯해서 전반적인 아이유를 향한 내 이미지는 아주 좋다고 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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