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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경주는 환상이었습니다.
제가 간 날은 더구나 하늘도 맑고, 봄꽃도 완연하여
가만히 풍경을 보고 있자니 약간 비현실적인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월암재는 1534년 경주에서 태어난 김호 장군을 모시는 재실입니다. 김호 장군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켜 큰 공을 세운분입니다.
현재 월암재는 고택문화체험을 할 수 있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꽃피는 봄에 한다면 더욱 좋겠지요?
제가 갔을 때도 머무는 분이 계셔 겉에서만 살짝 보고 왔습니다.
월임재 옆으로 육부전이 있습니다.
육부전 앞에도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사진찍으러 온 커플들이… 많아 황급히 자리를 피했습니다. (왜 내가 피해??ㅋㅋㅋ)
저도 보고 왔습니다.
눈에 벚꽃 가득 담고 왔습니다.
이번주 혹은 다음주면 꽃이 절정일 듯 합니다. 주말에는 정말 사람이 많으니(정말 많아요!) 가능하시다면 주중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나는 보았징~~~!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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