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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에서 내셔널리즘이 곧 파시즘인 증좌는 무수하나,
민족정기民族正氣
만한 교의도 없다. 이만치 사형률 백프로를 자랑하는 단두대는 없다.
(October 13, 2014 by TS Kim)
***
붙인다.
민족정기가 독재 파쇼의 구호라는 사실, 그 반대편에서도 내세우는 민족정기. 하지만 내가 늘 말하듯이 민족은 지고지순한 인류보편 가치가 아니다. 그것은 억압이며 배제다.
민족을 절대가치로 내세운 그 어떤 논리도, 운동도 나는 동참할 생각 없다. 그것을 잣대로 하는 그 어떤 과거청산도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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