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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의 사람, 질병, 그리고 역사

속자치통감 이야기

by 응도당 2020.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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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연구실 이름은 Lab of Bioanthropology, Paleopathology and History of Diseases. 

과거 건강과 질병에 대한 의과학적 분석과 더불어 역사문헌에 대한 조사도 병행합니다. 


앞으로 제 동영상에 질병의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끌어내기 위해 역사서에 대한 밑밥을 몇개 깔아 둡니다. 


첫번째 순서로 "속자치통감". 

청나라 필원의 저작물로 송나라 건국부터 원의 멸망까지를 서술한 책으로 요즘 열심히 읽고 있는 책입니다. 이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중간에 오류가 두가지 있습니다. 총 권수가 90권이라 했는데 90권은 국조보감이고.. 속자치통감은 총 220권입니다. 


국내에 번역이 전혀 안된것은 아니며 제 이야기에서도 언뜻 비쳤지만 권중달 교수님께서 현재 국문 완역을 목표로 귀중한 작업을 진행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제 이야기에서 나오는 조선시대에 많이 읽던 송나라 역사책은 "宋鑑"입니다. 송조군신록이라는 책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았던거 같은데 꼭 이책이 아니라 송나라를 다룬 여러가지 종류의 책을 두루 일컫던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앞으로 제 동영상 이야기에는 여러 종류의 사서에 담긴 이야기를 적극 동원하여 옛 사람들의 생활과 건강, 질병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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