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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질병, 그리고 역사/노년의 연구

쇄미록에 나오지 않는 명태, 북어

by 신동훈 識 2025.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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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 생선 하면 떠오르는 것이 명태, 북어인데

재미있는 것은 쇄미록에 명태 북어가 나오지 않는다. 

서칭을 해보니 조선시대 문헌에도 최초로 나오는 시기가 

1652년 승정원일기라고 하니 

임란 중에 쓰여진 쇄미록에 나오지 않는다 해서 이상한 것은 아니겠다.
 
 

숙취 해소에 왜 북어국?

 
그렇다면

17세기 이전에 북어는 먹지 않았다는 말일까? 

일견하여 북어는 말린 생선이 유명하니 

내륙으로 운반하기에 쉬 상하는 고등어보다 훨씬 유리했을 것 같은데

왜 북어는 17세기 조선사람들 밥상에 오르지 못했을까? 

 
*** [편집자주] *** 

 
조선시대에는 최불암이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한국인의 밥상이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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