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챗GPT와 함께 조선시대 신분제도 숫자를 이리저리 바꾸어 보며 시물레이션을 해 보니
노비종모법이나 일천즉천 원칙을 그대로 두고서는 백약이 무효,
어떤 방식으로도 무조건 노비 숫자는 10 대 (300년)를 내려가면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어간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처음에 인구 20프로만 노비로 설정했는데도 그렇다.
그러면 노비 숫자를 줄이려면 어찌 해야 하는가 물었더니 이렇게 답한다.
지금까지 작업에서 조선의 노비가 이렇게 숫자가 많아진 이유는 무엇이고 그 해결법을 제시한다면?
지금까지 만든 모델의 논리만 놓고 보면, 조선에서 노비 비율이 커지는 핵심 원인은 매우 단순합니다.
핵심 원인
노비→100%노비
즉 노비가 “흡수 상태(absorbing state)”였다는 점입니다.
모델에서 보면:
양반 일부 → 노비
중인 일부 → 노비
평민 일부 → 노비
는 존재하는데,
노비→평민
또는
노비→중인
경로는 전혀 없습니다.
그러면 시간이 지나며 노비는 계속 누적됩니다.
당신의 모델에서 실제로 일어난 현상은:
계층 장기 경향
양반 감소 또는 유지
중인 중간 완충
평민 지속 감소
노비 지속 증가
였습니다.
즉 평민·중인·양반이 조금씩 노비로 흘러들어가는데, 노비는 밖으로 절대 못 나가므로 사회 전체가 장기적으로 노비화됩니다.
왜 평민이 붕괴했는가?
정부 입장에서 가장 치명적인 것은:
평민→노비
였습니다.
왜냐하면:
평민 = 세금·군역 부담층
노비 = 사적 소유 재산
이기 때문입니다.
즉 노비가 많아질수록:
국가 조세 기반 감소
군역 기반 감소
지방 행정력 약화
가 일어납니다.
당신 모델에서도:
노비 증가
평민 감소
가 항상 같이 나타났습니다.
모델상 해결법
해결책도 모델에서는 매우 명확하게 나왔습니다.
1. 노비 → 평민 경로 개방
가장 강력한 해결책입니다.
이것만 있어도 노비의 무한 누적이 멈춥니다.
즉:
속량
해방 노비
국가의 양민화 정책
이 핵심 해결책입니다.
2. 평민 → 노비 전락 억제
예:
평민→노비
비율을 낮추는 것.
즉 현실적으로는:
과도한 부채노비화 금지
도망 평민의 노비화 제한
세금 부담 완화
토지 상실 방지
같은 정책입니다.
3. 양반·중인 → 노비 전락 제거
당신이 마지막에 실험했던:
출신 노비화 제거
양반 → 노비 = 0
중인 → 노비 = 0
이것만 해도 노비 증가 속도가 크게 줄었습니다.(노비와 사이에 자식이 생겼다고 해서 그 자식이 노비가 되지 않고 아버지의 신분을 반영한다는 뜻)
즉 상층의 몰락이 노비 증가의 중요한 공급원이었음을 의미합니다.
한마디로 홍길동법을 그대로 두는 한 조선이 전국민의 대다수가 노비로 되는 것은
시간문제였다는 뜻이다.
이 제도를 그대로 두면 장기적으로 양반, 중인, 평민층이 모두 줄어들고
노비의 숫자만 계속 늘어난다는 말이다.
말하자면 아래로 흐르는 물길만 있고 반대로 가는 물길이 없으니
당연히 물은 아래로 고일 수밖에 없다.
위 챗지피티 보면 다 지당한 말씀이고
실제로 여기서 챗지피티가 설명하는 사건은 역사적 사건으로 조선시대에 실제로 벌어졌다.
역사라는 것도 결국 수학적 모델일 수밖에 없다는 증거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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