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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아크로티리 프레스코화, 투리즘 포비아 유발하는 산토리니의 선물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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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클라데스 제도를 구성하는 그리스 에게해 섬 중 테라Thera, 곧 지금의 산토리니Santorini 소재

아크로티리Akrotiri 유적이란 데서 발굴한 프레스코화 한 장면으로

저에는 "사프란 채집인"이라는 별칭이 있다.

샤프란이라는 꽃을 따는 여인을 묘사했다 해서다.

기원전 1650-1550년 무렵 유물이라는 사실이 밑기지 않을 정도로 생생하지만 그럴 만한 곡절이 있다.

이 아크로티리는 화산 폭발로 매몰한 청동기시대 마을인 까닭에

'그리스의 폼페이'라는 별칭이 있다.

저를 포함한 아크로리티 프레스코화들은

산토리니 섬 피라Fira 라는 읍내에 소재하는 고대 티라 고고학 박물관에 전시 중이다.

산토리니라는 섬은 코딱지 만해서 이곳을 찾는 한국 관광객은 주로 이아Ia 라는 하얀색 뺑끼칠 마을이 이쁘다 해서 많이 찾는다.

관광 성수기엔 발디딜 틈이 없을 만큼 사람이 몰리는 대표 오버투리즘 투리즘 포비아 마을이다.

한국으로 비기면 낙안읍성 비슷하다 생각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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