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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언터처블 안중근

by 한량 taeshik.kim 2020. 9. 17.

민주, 추미애 엄호…안중근 비유에는 "오버했다" 자성
2020-09-17 11:40
홍익표 "김종인도 개천절집회를 3·1운동에 비유…서로 자제해야"


 

민주, 추미애 엄호…안중근 비유에는 "오버했다" 자성 | 연합뉴스

민주, 추미애 엄호…안중근 비유에는 "오버했다" 자성, 이대희기자, 정치뉴스 (송고시간 2020-09-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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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권이야 도둑질로 망했지만 이 정권은 철면피를 썼는지 그걸로 무장하고는 까불다가 망해가는 게 아닌가 싶다. 아무리 정치가 낯뚜껍들 세상이라 해도, 깝쭉대기는 또 왜 이리 깝죽대는지 어안이 벙벙할 지경이다.

그러다가 마침내 안중근을 끌어들였다. 듣자니 아픈 데도 부러 군대 갔다나 어쨌다나 그게 안중근에 비길 행동이라나 어쩐다나.

 

뤼순 감옥 수감시절 안중근. 자른 손가락이 인상적이다. 


그럼 난 뭐니?

난 군대갈 순 없었다. 내가 군대가면 집안이 무너졌다. 대들보였다. 그런 대들보가 국가의 부름이라 해서 군대를 갔다.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 대들보가 군대를 가야 했다.

난 뭐니?

그건 글코 이번 일을 계기로 안중근은 언터처블임을 유감없이 각인한다.

 

잘린 손가락을 보라. 저 손바닥 지장에다가 내가 여러 번 내 손을 갖다댔다. 모든 손마디가 나보다 한 가락이 적었다. 그는 작은 거인이었다. 



너가 감히 안중근을 건드려? 국가와 민족을 위해 손가락을 짜르고 괴수의 심장에 총알을 박아 쓰러뜨리고는 독립을 외치고 당당히 현장을 지키며 뜨지 아니했고 재판과정에서도 눈도 꿈쩍않고 시종 굽힘이 없이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면서 독립의 중요성을 설파하며 나는 독립군 장수로서 적군을 괴멸했을 뿐이라는 안중근을 누가 비긴단 말인가?

안중근은 언터처블이다. 난공불락이다. 그는 신이다. 유일신이다.

이런 그를 누가 비긴단 말인가?

 

뤼순 감옥 시절 안중근. 

 

안중근은 나 개인으로서는 온몸으로 추앙하는 몇 안 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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