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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사에는 몇 가지 장면이 있다.
객관적으로 볼 때 아니다 싶은데
민족적 자존심으로 끝까지 박박 우기는 이야기들.
무슨 주제인지는 이야기하지 않겠다.
고대사에도 있고, 중세사에도,
근세사에도 그런 장면들이 있다.
상대는 중국일 수도 있고,
일본일 수도 있다.
들어보면 도저히 논리상 맞지도 않는다 싶은데
끝까지 우긴다.
이 이야기들을 필자가 학생 때부터 듣고 있는데
아직도 우긴다.
아마 금세기 지나갈 때까지도 우길 것이다.
민족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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