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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사관저였다가 삼성에 넘어가고 다시 조가네항공으로 갔지만 공터 나대지로 방치된지 수십년인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인근 송현동 부지 오늘 모습이다.
이 금싸라기 땅을 국가와 지방정부가 대토 방식으로 접수하고는 국가가 강탈한 컬렉션을 무기로 이른바 '이건희기증관'을 건립하기로 한 곳이다,
박근혜 집권시절엔 최순실 차은택이 탐낸 곳으로 국가가 강제로 침탈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문재인 시대에 저리 낙착했다.
참 기구한 땅이라 이미 조까네항공 시절엔 칠성급호텔을 맹근다 해서 그 인근에 그 들어섬을 막는 학교법까지 개정한 일이 있고 그 전엔 그걸 하겠다고 한강문화재연구원에 의뢰한 발굴조사까지 완료하기도 했다.
이건희기증관 건립을 착수하는 2024년 상반기까지 3만6천642㎡ 규모 저 송현동 부지 전체가 뭐 열린녹지광장으로 재조성해 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는데 이미 실상은 개방상태다.
저 모습을 갖추기 직전엔 수풀이 우거져 틀림없이 맹꽁이가 서식했을 터인데 하룻밤에 쏵 갈아엎은 모습을 보고선 캬 기똥차다 했더랬다.
전광석화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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