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探古의 일필휘지

오천 번을 썼다는 圖書集成[도서집성]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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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雅亭 이덕무李德懋(1741~1793)가 규장각 검서관을 지내던 어느 때

당대 명필 송하松下 조윤형曺允亨(1725~1799)을 찾아가 글자를 써달라 했다. 

무슨 글자냐

圖書集成

네 글자다.

"어째서?"

"대감께서 ’도서집성’만 오천 번 넘게 쓰셨으니, 그 글자는 통달하시지 않았겠나이까?"

저 <고금도서집성古今圖書集成> 장정이 정조 시절 그것이라면 제목도 송하 선생 글씨겠지.

그 사위 자하 선생이 거니시던 자하연 골짜기와 멀지 않은 곳에서 보자니 감회가 새롭다. (2015. 10. 31) 

 
***
 
고금도서집성에 관한 글로 아래를 참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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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란 글자 그대로는 분류식 책이라는 뜻인데, 간단히 말해 분류식 백과사전이다. 우리한테 익숙한 백과사전은 대개 가나다 혹은 ABC 순서로 표제어를 배열하고, 해당 항목마다 그 개념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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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 조윤형은 아래를 참조하라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52484

조윤형(曺允亨)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이덕무 #조윤형 #도서집성 #고금도서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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