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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정사 계곡에 황금빛 넘실거려 서리 녹아 서린 이슬 뚫고선 찾아나선다.
쉬 보는 꽃인 듯한데 정체를 모르겠노라
이 시즌 유독 단풍이 빛을 발하는데 너는 이제야 꽃을 피운다.
장성이 옐로우시티를 표방터니 잡풀까지 노란꽃 피우나 보다.
텃밭에다 너를 잔뜩 심어 내년 가을 기약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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