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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의 사람, 질병, 그리고 역사

인도의 회고 (11): 2016년

by 초야잠필 2023.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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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해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프로젝트 수행과 인도 내 학회 참석 등으로 정말 바빴다. 

데칸대 무슨 건물인지는 잊어버림
다시 학생 식당.
다시 학생식당 밥. 푸짐하기는 한데 문제는 메뉴가 거의 안 바뀐다는 것.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메뉴가 똑같은 것에 고충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인도에 자라는 Ghost Pepper. 너무 매워서 최루탄 원료로 쓰인다고 한다. 김용준 교수가 어디선가 얻어와서 고추장에 넣어 먹었는데 정말 태어나서 그렇게 매운 고추는 처음이었다
데칸대 본관 건물. 1864년에 세워진 것인가.. 그렇다
당시 신데 교수와 논의한 라키가리 연구 비망기. 지금 살펴보니 거의 이 계획 대로 수행되었고 최종적으로 보고서를 단행본으로 출판된 것만 추가 되었을 뿐이다. 단행본은 연구비 제공자인 내셔널지오그래픽 동의 하에 영국 Archaeopress사에서 2023년 10월 출판되었다.
데칸대 기숙사. 원래는 병원 건물이었다고 한다.
현지 연구를 위해 들고 들어간 소모품들.
필자가 데칸대 갔을 때 현지에서는 학회가 개최 중이었다. 필자도 한 꼭지 같이 발표했다
동 학회에서 발송된 초대장. 필자가 Special Guest로 되어 있다. 학회에는 필자 기억으로 독일, 미국 등지의 학자도 몇 참석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학회 때 제공된 식사. 인도 학회는 식사를 하기가 쉽지 않아 대개 학회장에서 식사 전반을 제공한다. 최소한 두 끼는 제공하는 것 같다.
필자의 강의
이 강의는 당일 키노트 스피치 중 하나였다
데칸대 주변 차이집에서. 차이를 그때 돈으로 10루피인가 주고 먹었다. 여기 맛있다.
당시 운반해서 들고 들어간 연구 소모품 박스
데칸대 대학원생들. 이 친구들 대부분 지금은 박사가 되어 인도 각 대학 젊은 교수들이 되어 있다
모두 성공들 하기를-. 지금은 모두들 교수 소리 듣고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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