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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주워뽑아버린 서악동 문화재 안내판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19.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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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 한창인 경주 서악동 삼층석탑 어제 야경이다.

낮엔 이러했다.

얼마전과 비교할 때 그 주변 풍광으로 변한 것이 하나 있다.


배재훈 선생이 촬영한 이전 풍광이다.

저 허연 문화재 안내판이 언제나 눈꼴 시렸다.

사진을 찍으면 언제나 거슬렸다.

저 꼴뵈기 싫은 안내판이 사라졌다.

어디로?


이리로 갔다.

문화재 안내판 문제는 문재인 대통령까지 역정을 낼 정도로 심각하다.

문통이 지적한 골자는 안내판 내용이지만 위치 문제도 심각하다.

경관을 망치기 일쑤라 그 장소성 문제도 심대하다.

서악동 삼층석탑 안내판도 언제나 두통이었다.

그 두통을 단칼에 뽑아버렸다.

이 일대 정비사업을 벌이는 진병길 쾌거다.

저거 하나 옮긴다고 무슨 돈이 더 들겠는가?

당국에선 언제나 예산 타령이지만 무슨 돈이 얼마나 든단 말인가?

맘 먹기 나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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