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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이 출현하고 화폐경제가 향촌까지 침투해가며 
자본주의 맹아가 꿈틀대는 조선후기의 이미지는 
한국 사학계가 만들어낸 거대한 픽션이다. 
그런 거 없다. 
이것은 한국사회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여
이런 것이 있어야 한다는 전제 하에 
약간의 근거와 픽션을 범벅하여 만들어 낸 것으로 
조선후기의 평행세계-. 
지상에는 존재하지 않았으되 
어딘가 별개의 세상에는 존재했을 것 같기도 한 
이쯤되면 이것은 판타지의 세계이지 
이 세상에 그런 조선후기가 실제로 존재했던 적은 없다. 
한국근세사는 픽션이다.
판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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