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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의 사람, 질병, 그리고 역사

필자는 왜 농경과 동물사육, 사람 이동에 주목하는가

by 초야잠필 2024.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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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고고학자나 역사학자를 흉내낼 생각은 전혀 없다. 

예를 들어 유적이나 유물에 대한 검토는 필자 입장에서는

그 성과를 받아 인용하면 그뿐이지 이에 대해 필자가 왈가왈부하는 일은 시간 낭비라 생각한다. 

필자는 그러면 왜 농경과 동물사육, 사람이동에 대한 글을 올리는가. 

바로 필자의 60세 이후 연구가 이에 닿아 있기 때문이다. 

필자의 지금 작업은 시간이 남아 여흥 삼아  하는 작업이 아니라

지금까지 해오던 미라, 기생충, 발굴조사 작업만큼이나 serious한 일이라 하겠다. 

그 전체 모습은 빠르면 2-3년 안에 그 구조물을 드러낼 것이라 본다. 

그때까지는 의학을 전공한 필자가 고고학이나 역사학을 넘나들더라도
주제 넘은 짓이라 생각지 말고 조금 기다려 주시기 바란다. 

통섭의 길은 어차피 이런 과정을 밟을 수밖에 없다. 

학제간 연구는 필연적으로 전공분야 간 간섭을 어느 정도 낳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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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작농경에서 한반도 남해안의 의미
 
 

(C) 신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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