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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이들 기념물이 집안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 해고무효소송 승소에 따른 복직 판결로 복직이 이뤄지고 난 다음에는 저들 자료를 이용할 일이 없어진 까닭이다.
아마 서재 어딘가 먼지 수북히 쓴 채 쳐박힌 신세일 것이다.
어쩌다가 옛날 자료를 검색하는데 느닷없이 저것이 튀어나온다.
이 공장에서 내가 이렇게 훌륭한 기자였음을 증명하고자 법원에 제출한 자료들이다.
이런 자료까지 왜 끄집어내야 했는지 모르겠다만, 그땐 열정이 있었다고는 말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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