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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일본서 발견된 1,800년 된 목각 가면, 농업 축제용?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6.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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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사카매장문화재센터

 
(2023년 4월 25일) 일본 오사카 현Osaka Prefecture 니시이와타 유적Nishi-Iwata ruins에서 서기 3세기 초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거의 완벽하게 보존된 목각 인면이 발굴되었다.

오사카 매장문화재센터Osaka Cultural for Heritage Center는 (2023년) 4월 24일 이 발견을 발표했다.

이번 발굴은 해당 시기 목각 가면 유물로는 세 번째다. 전문가들은 이 유물이 당시 권력자들이 주최한 영향력 있는 농업 축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삼나무cedar tree로 만든 이 가면은 높이 약 30cm, 너비 약 18cm이며, 두 개 눈구멍과 입, 그리고 한쪽 면에 끈을 꿰어 얼굴에 고정했을 것으로 보이는 구멍이 남았다.

이 가면은 지표면 아래 2.9m 깊이 홍수 퇴적층에서 발견되었다.

함께 나무 물통wooden water bucket 조각과 불에 탄 괭이hoe[호미?] 모양 나무 물체도 발견되었다.

전문가들은 이 세 가지 유물이 농업 축제에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사진: 오사카매장문화재센터

 
연구원들에 따르면, 이 가면은 약 1800년 전 야요이 시대Yayoi era에 중요한 농업 축제에서 의례용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 시기에 일본은 규슈 지역에서 한국의 농업 방식을 도입해 정착 농경 사회로 전환하고 있었다.

나라 현Nara Prefecture 사쿠라이 시Sakurai City에 있는 마키무쿠가쿠 연구소Research Center for Makimukugaku 데라사와 가오루Kaoru Terasawa 소장은 이 가면이 너무 무거워 착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축제에서 전시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라사와 가오루 소장은 "이 가면은 '머리의 정령spirit of a head'을 상징한다고 생각한다. 머리의 정령은 인간의 모습을 한 신으로 여겨졌으며, 오키미Okimi의 권위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오키미는 3세기부터 7세기까지 오늘날의 나라현을 중심으로 활동한 유력 가문 연합체인 야마토 왕권Yamato Kingship 군주에게 붙인 칭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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